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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러분의 졸업과
(2)새로운 시작을 응원
(3)2023. 1. 6. (금) – 생연중학교 교육공동체 일동
(4)해피 생연 365! 생연중학교
(5)ganghyeon_baek 백강현입니다. 저 오늘 중학교 졸업했어요.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6)모두모두 사랑합니다.
(1)과학영재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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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울과학고등학교
(3)ganghyeon_baek 만 9세 백강현입니다.
(4)선배님들 내년에 뵙겠습니다.
(5)잘 부탁드립니다.
만 10세인 올해 서울 과학고 입학한 강현이
과거 영재발굴단에 나왔던 찐천재의 근황이 알려져서 화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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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강현입니다.
(2)저는 2023년 8월 18일부로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하였습니다.엊그제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가는 아침, 일어나자마자 이를 닦으며허둥지둥 허둥지둥 수학공식을 암기했습니다. 그러다가 거울 속에서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저를 보게됩니다. 갑자기 오랫동안손을 놓았던 작곡도 하고 싶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3)저는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방에 계신 아빠에게 다가가
(4)한마디 툭 던졌어요. “아빠! 저 학교 그만두고 싶어요.” 그랬더니아빠가 제 얼굴을 찬찬히 보시더니 가만히 안아주셨어요.“그래, 아빠는 남들 시선 때문에 내 인생을 살지 못했지만너는 네 인생을 살아라. 니 마음이 움직이는대로 가거라.그래야 남의 인생이 아닌 네 인생을 살게 되는 거야.
(1)흔쾌히 허락하셨고 그 후 초고속으로 자퇴 절차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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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다만, 여름방학 기간에 저도 형들처럼 밤잠을 줄여가며 전 과목을2학기 기말고사 준비까지 마친 상태였기에, 2학기 때는 더 좋은성적을 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은 남아 있습니다.
(3)그리고 이 영상을 빌어 1학년 1반 형님들에게 마지막 인사를올립니다. 학기 초부터 거의 매일 무거운 제 가방을 들어주신
(4)박X준형, 다정하게 음료수를 사주며 친동생처럼 대해준 엄X경 형,
(5)제가 심심하지 않게 말을 걸어주고 장난치며 친근감을 표시해준기X현 형, 김X람 형… 그리고 1학년 1반 모든 형님들에게
(6)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참! 심XX 형! 제가 블로그 쓰면서 장난해서속상하게 한 점 죄송합니다. 형이 좋아서 한 행동이니 이해해 주세요.제가 방송에 출연하면 형들 자랑을 많이 하도록 할게요.
(1)저는 이제 제가 좋아하는 작곡도 하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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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멘사 문제도 만들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면서 수능 준비
(3)열심히 하겠습니다.
(4)형님들과 함께한 짧은 기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5)1학년 형님 누나들, 그리고 2, 3학년 선배님들~!
(6)귀염둥이 백강현이가 이제 떠나갑니다. 민들레 홀씨처럼~!
(7)제가 작곡한 노래, <민들레홀씨>를 서울과학고등학교
(8)모든 형, 누나들께 바칩니다. 사랑합니다. 잊지않을게요.
(9)대학교에서 다시 뵙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자퇴하고 수능 준비하면서 원하는 거 하겠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