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에게 심하게 한 말인가?

(1)후배에게 심하게 한 말인가?
(2)새회사· 순****
(3)우리 회사는 19살짜리 고졸을 학교에서 데려오는 편이야.매해 3~5명씩 데려와서 일을 시키고 장기 근무하는 애들도적지 않아.
(4)근데 작년에 들어온 4~5명이 단체로 대학 원서를 쓰고서 그만둔다고 하더라고. 그거야 개인 자유인데. 회사 입장에서는1년 가르치고 나니 속된 말로 본전도 못 뽑고서 그만두는 거야.
(5)이걸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알고 뒤집혀서 난리가 났는데.
(6)학교 선생님과 상사에게 무슨 쓴소리를 듣고 왔는지는 몰라도좋은 말은 아니었겠지? 자기네들이 잘못한 거냐고. 대학 가는건 자유가 아니냐고 묻더라고 ㅋㅋㅋㅋ
(7)그래서 개인 사생활에 대해서는 자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뒤통수 아프게 맞은 거니까. 너네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이 갈리가 있겠냐고. 이렇게 대충 대꾸했거든.
(8)그랬더니 후배가 울면서. 자기네들은 대학도 못 가고… 뭐 어쩌고. 억울하다 빽빽 거리길래.
(9)나한테 좋은 말 들을 생각하지 말라고. 막말로 너네 때문에 후배들 취직자리 막히는 거랑 다를 바 없다고 대꾸했더니 화장실가서 안 돌아와….
(10)+면전에 대고 1년만 다니려고 왔는데. 이럴 줄은 몰랐다. 이소리 들으니까 발끈해서 그랬어. ㅜ 암소 쏘리.

(1)의사 · 소*****
(2)처음부터 1년 있다 나갈꺼라고 확정받고 입사했으면 몰라도, 1년이상 근속할거로 기대하고 한 집단에서 교육하며 일 시킨거 뻔히알면서도 자기 사정을 정당화하며 억울함을 대놓고 토로하면 사회생활 면에서 보았을때 불쾌한게 당연하니까.. 아직 어리고 안타까운 면이 보인다.
(3)신입직원의 기분과 생각, 그리고 처지가 이해가 안 되는건 아니지만 객관적 시선에서는 당당해 할 부분은 아닌 것 같다.. 글쓴이의심정에 공감도 가고, 신입직원의 입장과 기분도 이해가 감.
(4)새회사 · *******
(5)학교를 가든 학교 할애비를 가든 자기네들 맘이지
(6)너네 회사가 좋은 회사였으면 대학교 안 가고 계속 일 배우면서 남아있었겠지
(7)서울특별시교육청 . j******
(8)애들이 순진하니까 그 정도로 넘어가는 거야… 별 미친 폭언을 해놓고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대… 너가 사장이야?
(9)정보통신산업진흥원
(10)아니 연봉 2600~2700 준다면서 나가는거 욕하는게 이해가 안
(11)돼..고졸은 고졸답게 그 위치에서 있으라는거야? 나가서 더 잘돼야지..도대체 네가 뭔데 나간다고 욕을해? 너 뭐 돼?

(1)새회사 · 불**
(2)아니 사장도 아니고 똑같은 직원이 뭔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애들
(3)이 지껄이건 말건 그냥 대학생활잘해라 끝이지 뭔 사족이 이리길고 나는 사과안할꺼고 잘했고 타령이야 답정너인가?
(4)참 세상 피곤하게 사네 남 신경쓸 여유도 있고 포커페이스가 잘안되나?
(5)삼성전자서비스·S*****
(6)근데 걔들이 후배 앞길 막은건 맞긴하지 어찌됐건 회사는 그 학교출신 후배들 안뽑고 싶은거 맞으니까… 퇴사도 자유고 회사에서안뽑는것도 자유 아니겠어
(7)이제 겨우 성인된 애들한테 그러고싶냐
(8)네 면전에대고 ‘1년만 다닐려고했는데~’ 라고 말한 애도 잘못이기는 하지만 니가 선배소리듣고 애들보다 나이 많고 사회 생활 좀 더했으면 그렇게 막말하면안되지. 너무하네
(9)삼성SDS.j*********
(10)키워 놓은 부사수 갑자기 이직한다고 원래 1년만 다니고 런할거였다고 면전에서 들으면 두고두고 쌍욕할 사람들이 선비질 쩌네. 것도 5명이 동시에 ㅋㅋㅋ
(11)애초에 신입 뽑으면 교육이다 뭐다 해서 업무 맡기는데 시간 걸리고 그때까진 회사에선 오히려 투자하는 기간인데 그거 갓지났거나아직 그 시기도 못지난 애들이 저러면 좋게 보일 수가 있나? 더더욱 학교 연계면 후배들은 이제 저 선배들 때문에 취업문은 더 좁아질거고.
(12)내가 저회사 사장이면 고졸 연계해서 뽑는거 바로 없앨듯.
(13)서로 솔직하게 대화했구만
(14)동생 울었다고 형만 까냐
(15)IBK투자증권 · j********
(16)와서 징징대면서 자꾸 긁으니까 당연히 좋은 소리 안 나가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