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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ㅂ] 나를 변태로 만든 누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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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나는 변태다.
(2)뭐 정확히 얘기하자면 나의 독특한 성적 취향 덕택에
(3)만족스러운 성관계를 하기가 쉽지 않다.
(4)이 모든 사단은 20살 때 만났던 누나 때문이다.
(5)누나의 비밀스러운 성적 취향 3가지가 내 인생을 바꿔 놓았다.
(6)20살 나이도 피부도 간도 탱탱하던 시절 매일 밤 부어라 마셔라 하던친구들이 있었다. 처음 모였을 땐 꽤 많은 사람이 마셨지만
(7)결국에 남는 건 4명뿐이었다. 우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다웠고 술은달콤했다.
(8)하지만 청춘은 우릴 그대로 두지 않았고 멤버 중 한 명이었던 놈이군대로 떠났다.
(9)나와 내 친구 그리고 여사친 아롱이 이렇게 셋만 남게 됐다. 그러자
(10)어쩐지 예전만큼 흥이 나질 않았다.
(11)익숙함을 넘어 권태가 찾아왔고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12)그때 우리 모임에 찾아온 건 아롱이의 룸메이트이자
(13)4살이나 많았던 레미누나 였다.
(14)누나의 합류로 술이 술술 들어가니 더할 나위 없는 날들이 계속됐다.
(15)우리는 1차 2차 3차까지 마시고 마무리는
(16)항상 아롱이와 누나의 집에서 했다.
(17)집에 와서 마시고 널브러져 자는 생활을 한달 정도 지속했고
(18)그러던 중 시나브로 누나와 나의 썸이 시작되고 있었다.
(19)남녀가 한집에서 술을 마시면 무슨 일이 나도 나겠지만 우린 그
(20)아슬아슬한 선을 잘 지켜내고 있었다.
(21)누구라도 그 선을 넘을 경우 이 생활이 끝날 거라는걸
(22)다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23)하지만 또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아롱이가 본가에 들어가기로
(24)하면서 우리 모임은 끝이 났다.
(25)아롱이 송별회를 마치고 또 자연스럽게 누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26)오늘은 누나와 나 단둘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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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렇게 뜨거운 밤을 보내고 연애 아닌 연애 섹파 아닌 섹파 같은애매한 관계가 됐다.
(2)우린 정신적인 사랑보다 육체적인 사랑을 추구했기에 내숭 없이서로의 육체를 탐했다.
(3)아직 성적 취향 관이 정립되지 않았던 나는 확고했던 누나의 성적취향에 자연스럽게 물들어 가기 시작했다.
(4)일단 누나는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음담패설을 즐겼다.
(5)대게 술 마실 때 대화의 90%는 음담패설이었다.
(6)음담패설 도중 “나 젖어서 만져봐” 이 말은 침대로 가자는 신호였다.
(7)어느 날 누나는 내게 말했다. “해보고 싶은 게 있었어..”
(8)나는 되물었다. “어떤 거?”
(9)누나 입에서 나온 말은 꽤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말이었다.
(10)”다이렉트로 두 번 싸게 해주고 싶어”
(11)설명을 하자면 첫 관계의 마무리는 입싸다.
(12)그리고 누나는 내 것을 물고 놓지 않는다.
(13)계속 빠는 거다. 사정 후 한껏 예민해진 귀두를 혀로 돌려가며
(14)계속하여 계속 핥고 빨아 재낀다.
(15)엄청난 자극에 내 허리는 휘고 허벅지에는 힘이 단단하게 들어간다.
(16)누나는 나의 그런 반응을 즐겼다. 극강의 자극이 느껴지면 오줌인지
(17)쿠퍼 액인지 뭐든 싸고 싶은 느낌이 든다.
(18)나는 더는 못 참고 누나 쌀 거 같아 라고 할 때
(19)누나는 마녀의 웃음을 짓고 쌀 때까지 빨아준다.
(20)몇 번 시트를 더럽히고 나서야
(21)두 번째 오랄은 욕실에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22)누나는 골든 샤워를 즐기지만, 역으로 내게 강요는 하지 않아 취향을
(23)존중해주고 기꺼이 마루타가 되어줬다.
(24)그리고 나는 시오후키를 믿지 않는다. 경험상 다 오줌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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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두 번째 누나의 취향은 나를 300% 만족시켜줬다.
(2)deepthroat 이었는데 누나는 꽤 고통스러울 텐데 본인이 더적극적으로 쑤셔 넣었다.
(3)가볍게는 헛구역질 더 깊숙해질 땐 돼지 울음소리 같은 끄륵끄륵하는 소리가 난다.
(4)목구멍 깊숙이 박히는 느낌이 좋은 것도있지만 그보다 더 좋은것은딥쓰롯이 절정으로 가면
(5)나오는 특유의 점액질 때문이다. 야동에서 보면 뭔가 끈적끈적한가래와 같은 침이 덩어리로
(6)흐르는걸 본 적 있을 것이다. 그 침은 일반 침보다 다섯 배 이상
(7)미끄럽다. 즉 러브젤과 동일한 느낌이다.
(8)마침내 점액질이 나왔을 때 누나는 오랄을 멈춘다. 그리고 바로
(9)삽입단계로 간다.
(10)이때의 느낌이 중요한데 러브젤과 비슷한 윤활효과니 삽입 시 느낌이좋은건 당연하며
(11)그보다 좋은건 뜨거운 욕탕에 몸을 담갔을 때와 같은 뜨거운 느낌이든다는 것이다.
(12)과학적으로 어떤 효과인지 모르겠다. 기분 탓일 수도 있겠지만 분명누나와 나는 그 느낌을 사랑했고
(13)즐겼으며 중독되어 갔다. 딥스롯의 고통을 감내하면 달콤한 섹스가가능했다.
(14)나는 누나와 헤어지고 단 한 번도 만족스러운 오랄을 받지 못했다.
(15)세 번째 누나의 취향은 정말 특별했다.
(16)그날따라 별다른 전의 없이 바로 삽입해주길 원했다.평소와 다른 모습에 의아했지만 나는 순순히 삽입했다.그리고 누나는 내게 미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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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정말 죽이는 걸 알고 있어. 오르가즘 느낄 때마다 한 글자씩
(2)얘기해줄게 5글자야”
(3)누나는 내가 자봤던 여자들 중에서 가장 잘 느끼는 여자였다. 하지만애무 없이
(4)바로 삽입해서 절정에 달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것도 5번이나 말이다.나는 다른날 보다 최선을 다했다. 누나의 양다리를 어깨에 걸치고연신 박아댔다.
(5)”아아..아 아 아 파! 아앙 아…”
(6)파? 분명 누나 입에서 나온 첫 글자였다. 나는 기세를 몰아
(7)누나의 몸을 거칠게 뒤집어 박아댔다.
(8)그리고 누나의 엉덩이를 오른손바닥으로 거침없이 내려쳤다.
(9)엉덩이에 4번째 여래신장이 찍혔을때 두 번째 글자가 누나의 입에서나왔다.
(10)”아흑… 워!…..”
(11)워? 그럼 파워?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더니 잡스러운 전의를 즐기다
(12)보니 결국은 힘이었나?
(13)나는 그대로 오른손으로 머리채를 휘어감아채고 거칠게 박았다.
(14)누나의 몸이 벽쪽으로 밀려갈만큼 강하게 말이다.
(15)방안은 거침 신음으로 가득 찼고 이내 세번째 단어가 신음에 섞여
(16)단어가 쌓일수록 십자말풀이 처럼 꼬여만 갔다.
(17)더 세게 해달라는 건가?
(18)나는 누나를 바로 눕히고 다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지만 점점
(19)허벅지는 사점에 다다르고 있었다.
(20)그때 누나의 전화벨 소리가 울렸고 휴대폰을 들고 화장실로 가버렸다.
(21)샤워까지 마치고 나온 누나는 내게 말했다.
(22)”나 남자친구 생겼어. 이제 그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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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거짓말 같은 이별이었다. 옷을 챙겨입고 나간 누나를 나는 다시는
(2)보지 못했다.
(3)한여름밤의 꿈 같았던 누나와의 만남은 그걸로 끝이었다.
(4)나는 침대에 걸터앉아 파워로..파워로 세글자만 되뇌였다.
(5)그 후 나는 군대를 갔다 왔고 “파워로”는 내게 가장 슬픈 세글자로남아있었다.
(6)어느 날 친구로부터 누나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7)”야 레미누나 결혼했다더라. 남편이 무슨 투자? 주식투자 하는
(8)사람이라고 하던데
(9)엄청 부자 됐다고 들었어. 그 뭐라더라 무슨 주식을 사서 부자됐다던데”
(10)갑작스러운 누나의 결혼소식을 듣고 아쉬움과 그리움이 스쳐 갔다.친구는 말을 이어갔다.
(11)”그 뭐라더라 파워로..직스? 그래 맞다 파워로직스! 그거 사서 완전
(12)부자 됐다더라”
(13)파워로직스.. 나는 허탈한 웃음 지을 수밖에 없었다.
(14)시발…그때 나도 샀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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