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례없는 잼버리 파행에도 직원들 포상 추진?

[단독] ‘잼버리 파행’ 전북도, ‘기반시설 조성 유공’ 포상 논란 (msn.com)

전북, 유례없는 잼버리 파행에도 직원들 포상 추진?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도 자치행정과는 잼버리 대회 개막를 7개월여 앞둔 지난해 12월

잼버리 기반시설 조성 유공 공무원·민간인 포상계획을 내부적으로 수립, 추진했다.

포상 종류는 도지사 표창으로 공무원 4명, 민간인 2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북도가 작성한 ‘2022년 잼버리 기반시설 조성 유공 공무원 포상계획’ 자료를 보면

포상 목적에 대해 ‘잼버리 기반시설 및 과정활동장 조성 등 잼버리 성공 개최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무원을 포상해 사기를 진작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전북도가 유공 포상을 추진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따져봐도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유공 포상은 적절치 않아 보인다.

같은 해 7월 이뤄진 ‘프레잼버리’ 대회 취소 결정에도 상·하수도, 하수처리시설, 주차장, 덩굴터널 등

기반시설 조성 미비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잼버리 기반시설 유공 포상 추진의 적절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현 시점에서 그 문제에 대해 별다른 말씀을 드릴 게 없다

”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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