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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긴 어디죠?
(2)마운틴입니다.
(3)불쾌한 골짜기
(4)나랑 친구랑 둘이사는데
(5)친구가 98키론가하고 내가 110키로임
(6)1키로짜리들 배달음식 다 먹어봐도 막그렇게 많은느낌 아니길래 대충 1.5키로 좀 안되게 주문했거등
(7)뭐 공기밥이랑 된찌랑 버섯파채 이런거 막추가하고하다보니 최종적으로 11만원정도 나왔는데
(8)주문버튼 누르고 안내메세지 뜨자마자 고기집사장님한테 전화오더니
(9)주문양이 너무 많은게 잘못누르신거같아서 확인차 전화드렸습니다 하시드라
(10)고기양이 뭐라뭐라 하시길래 그거 대충 1.5키로 정도 아닙니까하니까 예 맞습니다 하시길래
(11)맞게시킨거 맞습니다 했더니
(12)몇분이서 드세요? 하시길래 두명이서 먹습니다 하니까
(13)네? 이걸 두분이서요? 너무 많은데요? 하셔서
(14)누가 먹느냐에 따라 다르지요 라고 말씀드림
(15)사장님이 당황 기쁨등이 담긴 웃음기가 섞인 아니 제가 장사20년하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금액이 11만원인데 맞으세요? 하고 다시 확인하시는거임 ㅋㅋㅋ
(16)네 맞습니다 하니까 기쁨100%인 웃음기섞인 목소리로 예 그럼맛있게 만들어서 배달해드리겠습니다 하시드라 엌ㅋㅋㅋㅋㅋ
(17)우리집 배달오시는 사장님들 눈에서 꿀떨어지는거같은 느낌은
(18)기분탓이 아니었던걸까
(19)아니 근데 나만한 돼지가 글케 음나 왜들 그렇게까지 놀라는거지
(20)하지만 난 그런 반응이 싫지는 않은걸
(21)뭔가 소매넣기하는기분이야
(22)재밌는데?
(1)★★★★★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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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친구랑 둘이서먹는데 고기양만 생각하고 시켰다가 생각보다많아서 먹는데 고생했네요 ㅋㅋㅋ
(3)고기들은 당연히 칭찬하시는분이 많을테니 굳이 말할것도
(4)없이 생략하고
(5)된장찌개가 환상이네요 ㅋㅋㅋ
(6)계란장?도 터져나오는 노른자가 너무 좋았고
(7)고기랑 볶아주는 미나리랑 양파 파프리카 버섯 다 신선함이
(8)느껴지고 맛도 좋았습니다
(9)김치볶음밥도 계란있는거나 스팸있는거나 하나 고르기
(10)힘들게 둘다 맛있어서 친구랑 반씩 나눠서 트레이드해먹었습니다 ㅋㅋㅋㅋ
(11)서비스도 정말 많이 주셔서 당황했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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