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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33년 전문가, “주호민 고소 교사, 학대 아니
(2)다” 의견서 제출
(3)박광주 기자 | 2023.08.02 | 2,780 조회
(4)스 저화질 ㅁㅁ
(5)[EBS 뉴스12]
(6)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녀를 가르친 교사를 아동학대
(7)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큽니다.
(8)핵심 증거는 수업 중 녹음된 교사의 발언인데요.
(9)그런데, 이 녹취록을 분석한 33년 경력의 특수교육 전문가가, 학대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서를 특수교사 변호인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주호민 씨 자녀와 관련된 녹취록을 분석해, 재판부에 보 이미지 텍스트 확인
(2)낼 의견서를 쓴 사람은 나사렛대 류재연 교수입니다.
(3)33년 경력의 교육자로, 발달장애 선별의 필수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등, 특수교육 분야 권위자로 꼽힙니다.
(4)의견서는 모두 12쪽으로 작성됐는데, 결론은 주호민 작가 측이 제출한 녹취록에서 학대 행위를 발견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5)핵심 쟁점은 두 가지.
(6)교사가 학생에게 “고약하다”는 표현을 쓰고, “반에 못간다”고 말한 겁니다.
(7)류 교수는 우선, 고약하다는 표현은 받아쓰기 교재를 따라 읽는 과정에서 쓰였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1)류 교수는 또, 교사가 ‘너희 반 못 간다’고 말한 것도 전 이미지 텍스트 확인
(2)후 맥락을 보면 문제가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3)이어, 학생에게 “왜 못 가?”냐고 묻자, 학생은 신체를 노출한 일에 대해 답했는데, 단호하고 명확한 질문 몇 마디로 의미 있는 훈육을 했다는 겁니다.
(4)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잔소리가 없었고, 지켜보는 사람이 없는 수업 내내 존대어를 유지한 점도 학대 의도와 연결짓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5)다만, 해당 학생이 정서적 모욕감을 드러내지 않았다는해석은, “사건 당일부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했다”는 가족들 주장과 배치되는 점이 있습니다.
1.고약하다 (받아쓰기에서 ‘고약하다’라는 단어 설명 중)
2.반에 못 간다 (신체 노출 직후 반에 못 간다 설명 중)
이 정도로 학대면 부모들도 학대죄로 걸리는 사람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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