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텍스트 확인
(1)19금] 와…초저녁에 큰일날뻔 했습니다…
(2)집사람이 새벽 운동층 오른쪽 발목이 살짝 삐었다고 하더군요.
(3)많이 욱식 거리고 살짝 전다고…마사지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4)아무 생각없이 소파에 누우라고 하고 아픈 발을 제 무릎에 올리고 마사지를 해줬습니다만…
(5)와…우리 아주머님… 좀 지나니까… 자기 엄지 발가락으로 제 똘똘이를 슬슬 치더군요.
(6)처음에는 그냥 우연히 스쳤겠지…하고 별 생각없이 계속 마사지를 해주는데…
(7)아글쎄!! 계속해서 발가락으로 텃치!!!
(8)힐끗 얼굴을 들려 집사람을 보니…묘한 웃음….
(9)와…이거 완전 의도적으로….
(10)화들짝 놀라 일어나 부엌으로 가니까…멀쩡하게 저를 쫓아 걸어오더군요… 다리 아프다는 여자가…!!
(11)이건 정말 암거미가 거미줄을 쳐놓고 숫거미를 기다린거죠…
(12)오늘 자기가 별로 안좋아하는 삽겹살이랑 마늘 구워줬을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13)큰일날뻔했습니다…초저녁에…
(14)오싹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