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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중국 내 10위 규모의 반도체 장비 업체.
(2)이 업체는 2년 전 여름,
(3)반도체 핵심 기술이 담긴 자료를 메신저로 전달받았습니다.
(4)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이자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가
(5)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임계 반도체 세정 장비’의 최신 도면이었습니다.
(6)영상출처 유튜브 Nile Blue’
(7)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8)영상출처 | 유튜브 Nile Blue’
(9)반도체 기판을 세척하고 건조하는 장비입니다.
(10)김태곤 교수/한양대학교 재료화학공학과
(11)차세대 반도체 공정에서 어떻게 보면
(12)가장핵심적품질에 연관되는 아주 핵심적인 기술입니다.인
(13)’자료화면
(14)미세한 불순물까지 제거하면서도 반도체 기판을 덜 손상시켜
(15)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됐고, 수출하려면 정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16)세메스가 350억 원을 들여 10년 넘게 개발한
(17)초미세반도체의 핵심 기술인데,
(18)· 사람과 기술이 함기
(19)개발되자마자 중국으로 불법 유출된 겁니다.
(20)남모씨• 2016년 세메스 퇴사20 1
(21)회사 설립9년
(22)주도한 인물은 6년여 전 세메스를 퇴사한 뒤
(23)남모씨• 2016년 세메스 퇴사9 회사 설립년
(24)• 201
(25)따로 회사를 차린 전 직원 남모 씨.
(26)투자금 38억원
(27)201세메스 퇴사6년
(28)• 2019년 회사 설립
(29)남 씨는 투자금 38억 원을 주겠다고 약속해
(30)남모씨• 2016년 세메스 퇴사• 20협력회사 대표계
(31)회사 설립19년
(32)세메스의 협력업체 대표로부터 도면을 받아내고
(33)협력회사 대표
(34)• 2016세메스 퇴사년2019년 회사 설립
(35)동포세정도면 브로커초임계중국
(36)브로커를 통해 중국 업체에 전달했습니다.
(37)남 씨• 2016년 세메스 퇴사• 2019년 회사 설립
(38)중국동포
(39)세정도면 브로커
(40)이렇게 도면을 확보한 중국 업체는 남 씨에게
(41)세정장비 1대당 2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40억 원을 주고
(42)•자료화면
(43)2021년 9월
(44)초임계 장비 10대 기술이전 협약 체결
(45)장비 10대와 관련 기술까지 넘겨받기로 했는데
(46)2021년 10월
(47)검찰수사 시작
(48)검찰 수사로 실제 납품은 불발됐습니다.
(49)검찰은 남 씨와 남 씨의 동업자, 도면을 빼돌린 협력업체 대표와
(50)중국 업체에 넘겨준 브로커 등 4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51)박진성/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오랫동안 자금, 인력, 시간을 투입해사부장
(52)기업이
(53)박진성/수원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지검
(54)어렵게개발한유출이 되면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하고술이
(55)박진성/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56)사실상그 회복이 어렵습니다.
(57)검찰에 따르면 남 씨는 또 다른 기술도 빼돌려
(58)지난 3년 간 약 1,20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9)기술 해외유출 적발 건수
(60)자료 대검찰청
(61)최근 5년 간 산업기술을 해외로 유출했다 적발된 건수는 112건,
(62)(2017년-2022년 9월
(63)기술 해외유출적발건수
(64)(2017년-2022년 9월)
(65)국가핵심기술
(66)이 중 국가 핵심기술도 36건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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