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냐는 말 한마디

(1)지난 21일 오전, 충북 청주에서 돌 지난 아기를 혼자 키우고 있는

(1)미혼모 A씨는 아기 검진을 위해

(1)병원에 가려고 택시를 불렀습니다.

(1)그런데 집에서 나가던 A씨는

(1)2층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1)아기를 안은 채 굴러떨어지고 말았습니다.

(1)다행히 아기는 무사했지만, 다리가 찢어져 피가 났고

(1)발목 통증이 심해 걷기도 힘든 상황.

(1)그때 택시기사가 내려서 뛰어왔습니다.

(1)머리가 희끗희끗한 기사는

(1)겨우 택시에 탄 A씨에게 계속 말을 걸며 안심시켰습니다.

(1)“괜찮다, 괜찮다, 괜찮다’고
(2)’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고..
(3)’애가 괜찮냐 다시 한번 살펴라’
(4)계속 물으시고 애도 걱정도
(5)많이 해주셨어요”
(6)미혼모 AMI

(1)동네 지리를 잘 모르는 A씨에게

(1)제일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겠다며 운전대를 잡은 기사는

(1)대림의 여러분의 협조니다
(2)출입원식품 임시하고 있습니다
(3)제한 안내관성의 임금지
(4)보건복지부 조치사항에 의거 ENCY ROOM
(5)감염관리를 위해
(6)다음과 같이 통제 조치를
(7)24시간 시행합니다.
(8)• 환자 및 내원 방문객 재판
(9)방문객 명부를 반드시 작성해주십시요
(10)• 보호자 1명만 출입가능
(11)병원에 도착하자 A씨를 부축하며 짐을 들어주고,
(12)/ 효성병원

(1)REJUVOL선물진료소
(2)접수까지 도와준 뒤 의료진에게

(1)그리고 치료가 시작되자 택시요금도 받지 않은 채

(1)그대로 떠났습니다.

(1)“요금도 안 받으셨는데
(2)연락처 알려달라’고 그랬거든요
(3)근데 그냥 가시더라고요.
(4)치료 잘 받으라고”
(5)미혼모 AMI

(1)금이 간 발목에 깁스를 하고, 찢어진 부위를 꿰맨 A씨는

(1)겨우 집에 돌아와 아이를 달래며

(1)눈물을 쏟았습니다.

(1)택시 이용 상세
(2)운행 정보
(3)그러다 어떻게든 기사에게 감사 인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4)중국대학교원
(5)운행 시간

(1)운행 정보
(2)충북대학교병원
(3)운행 시간
(4)호출 옵션
(5)택시 정보
(6)차량 번호
(7)택시 호출 앱을 통해 전화를 걸었고,
(8)’저장하기

(1)운영 시간호출 옵션
(2)택시 정보
(3)차량 번호
(4)통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5)• 부가가치세법 상 적격 증빙이 필요한 경우 카드사에서발급하는 카드전표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기사님께서 그냥 ‘괜찮냐’고,
(2)’괜찮냐’고 계속
(3)제 걱정만 해주시고”
(4)미혼모 AMI

(1)“오히려 ‘전화줘서 고맙다’고
(2)그러시더라고요.
(3)거기서 또 한 번 무너졌죠, 제가..”
(4)미혼모 AMI

(1)의지할 곳이 없었던 막막한 상황에서

(1)큰 도움이 됐던 택시기사의 배려.

(1)어떻게든 요금을 갚겠다는 A씨에게

(1)기사는 거듭 괜찮다며 거절만 할 뿐이었습니다.

(1)“그건 진짜 말로 표현을 못 해요.진짜. 그 ‘괜찮다, 괜찮다’
(2)그 말씀이.. 저한테는 되게 큰
(3)안심이 됐다고 그래야 하나요”
(4)미혼모 AMI

(1)“아기랑 둘밖에 없어서..
(2)그 상황에서 만약 기사님이
(3)없으셨으면”
(4)미혼모 AMI

(1)조회 104,909 추천 2,930 2023.07.21 (금) 15:48택시기사님께 받은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까요 [323]
(2)프로필사진을
(3)마력 11
(4)게시글 1| 댓글 0수정 2023.07.21 (금) 17:01 | 복지 | 작성글보기 | 신고
(5)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2910218 주소복사
(6)안녕하세요.
(7)전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8)오늘(7월21일 금요일) 저는 택시 기사님께
(9)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지만 갚을 길이 막막하여
(10)평소 뉴스에 보배드림이라는 곳에서 이런저런 사연들이 나온다는걸 알고 혹시나 감사한 기사님께 은혜를 갚을 수 있는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11)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와 함께 아이 정기검진을 받기
(12)A씨는 그래서 “이렇게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13)이승에서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는 도중에 발을 헛디녀
(14)아이를 안은채로 계단을 굴러 떨어졌습니다.

(1)택시기사님께 받은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까요 [323]]조회 104,909 추천 2,930 2023.07.21 (금) 15:48
(2)프로필사진등록해주세요.
(3)마력 11
(4)게시글 1| 댓글 이수정 2023.07.21 (금) 17:01 복지 | 작성글보기 | 신고주소복사
(5)안녕하세요.
(6)전 청주에 살고 있습니다.
(7)오늘(7월21일 금요일) 저는 택시 기사님께
(8)너무나 큰 도움을 받았지만 갚을 길이 막막하여
(9)평소 뉴스에 보배드림이라는 곳에서 이런저런 사연들이 나온다는걸 알고 혹시나 감사한 기사님께 은혜를 갚을 수 있는방법이 있을까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10)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와 함께 아이 정기검진을 받기
(11)이즈 키집
(12)”꼭 한번 다시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13)이승에서 계단을 이용해 내려가는 도중에 발을 헛디녀아이를 안은채로 계단을 굴러 떨어졌습니다.

(1)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진짜 말씀드리고 싶어요

(1)제가 살면서 꼭 갚아드렸으면 좋겠는데..

(1)제 마음만이라도 좀 전달이 됐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