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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냄새나는 오타쿠 참교육 썰
(2)큐센세이션
(3)2023.04.19 237회 0건
(4)학창시절, 고등학생 때 오타쿠+아싸+냄새남+약함+뚱뚱함인 놈이 있었음.
(5)얘는 주로 애들한테 자주 까였는데, 냄새가 그 땀에 젖은 체육복을 실수로
(6)사물함에 넣어뒀을 때의 그런 냄새가 얘한테 났었음.
(7)그래서 주로 좀 노는 애들은 자꾸 근처에 오지말라고 발로차고 그랬었지.
(8)당시, 나는 그 놈이랑 거리가 2분단은 떨어진 상태라 솔직히잘 몰랐고,
(9)알고싶지도 않앗음.
(10)그냥 학교는 나한테는 자는 곳이었으니까. ㅋㅋ
(11)근데, 문제가 발생했지.
(12)자리가 바뀌면서 그놈이 내 앞자리로 왔어. 책상에 엎드리면그놈 냄새때문에
(13)코가 아픈거야.
(14)이게 진짜 신기한게, 후각이라는건 쉽게 피로해져서 금방 님
(15)새를 못 맡게 되잖아?
(16)그럼에도 자꾸 코가 피로감을 이기고 기능이 살아날때마다자꾸 냄새가 나서
(17)미치겠더라
(18)그래서 내가 ‘야, 진심 너는 안씻고 사냐? 진짜 좀 씻어라.’
(19)라고 했는데
(20)그때 임마가 왜 씻어야하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더라
(21)난 여태까지 루리웹에서 군대가기 전에는 샤워 매일 하는건줄 몰랐다는
(22)댓글들 보고나서야 이 말이 나랑 시비붙은게 아니란걸 알았음.
(23)근데 그때는 ‘뭐지 이새끼? 내가 만만하다 이건가?’ 하고 발
(24)로 까버렸음.
(25)그도 그럴게 흔히 노는새끼들이 발로 찰 때는 대꾸도 못하던
(26)나한테는 그러니까 ㅈ나 열받았었음. 같은 오타쿠라고 만만
(27)이 ㅅ발놈이? 하고 ㅈ나 개열받아서 일어나서 싸우려고 하
(28)마침 내 옆옆자리에 있던 인싸(당시엔 인싸라는 단어도 없
(29)었다.)놈이
(30)나를 말리고는 그 놈한테 얼굴빛 하나 안바뀌고 웃으면서
(31)’아 그러면오늘 왜 씻어야하는지 알려줄게. 이번주 놀토니
(32)까 잘됐네. 야끝나고자
(33)집에 같이 가자.’라고 말하더라.
(34)뭔 개소리지? 하고 그 놈을 보고 있는데,
(35)솔직히대단한게 그 놈 냄새는 맡으면서 그렇게 표정관리를
(36)할수있는준아니었어.
(37)진짜로냄.무좀걸린 사람 발냄새 혹시 맡아봤는지 모새사는
(38)르겠는그게 걔데,등나.서
(39)근데 그진짜 어케 구워삶았는지, 정말로 야자 마치고 집걸
(40)에같이가더라
(41)그리고월그ㅅ끼 몸에서 ‘샴푸 향’이 나는걸 보고 난일에
(42)경악을 금치못했음.
(43)알고보지 집에 데려가서 같이 화장실 들어가서 둘이서까
(44)씻었다더라.
(45)머리를감방법부터, 세수하는 법, 수염깎는 법, 물샤워만는
(46)해경우,도되는
(47)비누의 역할/바디워시 쓰는법
(48)그리고 샤워 후에 씻고나서 옷 냄새를 맡게 했다고함.
(49)당연히그 놈도 ㅈ나 당황한 얼굴로 이런 냄새가 나한테 난
(50)다고식으?깨달음.로
(51)옷이랑 속옷 빌려주고, 샴푸랑 바디워시 집에 있는걸 걔 가
(52)방에 넣어줬다.
(53)교복이랑 그거는 샤워한 후에 세탁기에 돌리면서 세탁하는
(54)법이랑 다쓰는 법 알우니적어서도 줬다더라.려주고,
(55)그다음에 드라이기로 어느정도 말리고는 다리미로 밀어서
(56)줬다고함.
(57)요즘표이세계인들이 주인공한테 놀라듯 컬쳐쇼현으로는
(58)크였겠지.
(59)그 이후로는 애가 냄새로 놀림받거나 하는 일이 사라졌음.
(60)나중에 그 이야기 졸업하고 2후에 만나서 했더니 걔가년
(61)’나도 솔직히 냄새가 너무 나서 머아팠다.’라고 함.리가
(62)냄새가 나는걸까 하고 있었는데, 니(나),런가 안씻냐했잖아..’그렇지왜 이만,
(63)근애가 진데왜 씻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길래, 샤워 같짜알려줬지’지
(64)이하면서 왜 해야하는
(65)라고 하더라.
(66)그때는 허 참…하고 말았는데, 새벽에 글 보고 있으려니까
(67)퍼뜩생각나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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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플라스다크니스 2023-07324592452042
(2)이유없이 저정도로 도와주는 사람은 진짜 엄청 귀한
(3)사람임 [2]
(4)너냐시발놈아 2023-07-22 23097570
(5)베스트 2
(6)도대체 무슨 인생을 살면 안 씻으면 냄새가 난다는걸
(7)모를수가 있을까.. [5] 이동
(8)민초단조무래기 2023-07-22 22:36:33 349 0
(9)저 나이대면 가족들이 정상이 아닌 상황이지 사실 오타쿠 중에 저런 애들이 많은 이유가 저런환경인 사람도 서브컬쳐는 받아줘서고
(10)타버린정줄 2023-07-22 23:47:19
(11)저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냄새난다고 씻어라고 하지 않는다 = 집도 똑같은 냄새가 나거나 가정파탄 일보직전인 집임
(12)코스모스야스 2023-07-2223:1023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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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반] 근데 내몸에서 진짜 냄새가 나긴 했나봐
(2)조회수 6531
(3)추천 76 댓글 29
(4)난 내가 맨날 애니보거나 걍 이어폰 끼고 애니송만 듣다보니깐
(5)짝이 냄새난다고 하는거
(6)그냥 오타쿠에 대한 편견으로 놀리는건 줄 알
(7)그러든 말든
(8)나도 말도 안걸고 했는데
(9)몇일간 비누로 샤워도하고
(10)샴푸로 머리도 감고 했었는데
(11)(원래 찝찝할때 물로 몸만 간단히 씻었음)
(12)짝이 웬일로 요즘에 냄새 안나냐고 하더라.
(13)진짜 냄새가 난다는게
(14)내 몸에서 나는거였나봐
(15)기분이 좀 이상해
(16)NFT 발행하기 ③
(17)코드 입력
(18)B 실베추
(19)전체 댓글 [29]본문 보기 | 등록순 v
(20)폭탄두개
(21)그래 앞으로 그렇게 살아 – 5센다
(22)여중생쨩 L
(23)앞으로 그렇게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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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사 [1]
냄새는 감정과 깊게 연관되어서 혐오감부터 들기 쉬운데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