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쿨에 올라온 주호민 관련 글

(1)4. 신고받은 아동학대 사건: 녹음기에 불법녹취된 내용
(2)1학기에 이미 통합학급 여아 대상 반복적인 뺨 때리기, 머리 뒤로 젖히기, 신체접촉 등의 문제행동(저는 강력한 제재 매뉴얼도 없이 사용되는 도전행동이라는 말이 싫습니다!)으로 통합학급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3)2학기 초 수업 도중 통합학급 여자아이 A에게 속옷까지 훌러덩 내려 보여주는 행동을 해서 A어머니가 분리를 요구했다고 해요.(평소 A를 때리는 일이잦았음)통합학급 선생님은 코로나 확진으로 공가 중이어서 특수샘이 협의회 절차를 다 처리했구요. 우선은 특수반에서 전일제 수업을 하면서 성교육을받고, 이후 통합학급에 가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부인이 아이 편에 녹음기를 넣어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4)전일제 수업을 하면서 특수 선생님이 강한 어조로 아이의 행동에 제재를 가하는 말을 하고, 한숨을 쉰 것도 녹음이 되었다고 해요. 예를 들면
(5)+ 받아쓰기 지도 중 <고약하다>라는 단어가 나와서
(6)”A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것은 고약한 일이야. 그래서 지금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지 못하고 있어.”
(7)+ 아이의 교출행동이 계속되어 교실 출입문을 막으며
(8)”공부시간에는 나갈 수 없어. 너 지금은 (통합학급) 교실에 못 가. 왜 못 가는지 알아?”
(9)녹취된 내용 중에 나오는 이러한 부정적인 언어 사용으로 9월에 정서적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되었고, 12월에 검찰수사 시작 후 일주일만에 바로 재판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