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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스브스뉴스
(2)|여기는 인천 선학초등학교
(3)20년의 세월을 기다린 타임캡슐이 있습니다
(4)2003년 당시 방학식 날
(5)사진제공 이명수
(6)약 2000명의 전교생이
(7)사진제공 이영수
(8)각자의 물건과 편지를 담아
(9)학교 운동장에 묻었는데요
(10)20년의 기다림 타임
(11)-장소 인천선학초등학교
(12)그런데 타임캡슐 개봉식을 준비하던 중
(13)20년의 기다림 타임캡슐 개봉식
(14)ㆍ장소 인천선학초등학교
(15)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습니다
(16)(2번통)
(17)2023년 7월 19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만약의경우 시설 공사로 옮겨야 할 시는 다른 곳에당안하시고 옮긴 장소를 연혁지에 기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8)이곳에는 타임캡슐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19)봉안된 학년 및 학급 : 2학년 2, 8반
(20)3학년 1
(21)8반, 4학년
(22)묻었던 타임캡슐 4개 중 3개를 미리 꺼내보니
(23)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내부로 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24)일부가 썩어버린 거죠
(25)게임기는 부식되어 색이 바랬고
(26)책이나 편지 같은 종이류들은 물에 푹 젖어
(27)흐물흐물한 모습이었습니다
(28)3스브스뉴스
(29)그나마 지퍼백에 들어가 있던 단체사진과 인형들은
(30)비교적 형태가 보존되어 있었죠
(31)안타까운 소식을 전혀 모른 채
(32)약 200명의 제자가 학교를 찾아왔습니다.
(33)우려와 달리
(34)졸업생들은 행사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35)땅속에 있던 타임캡슐이
(36)세상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37)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38)팔짝팔짝 뛰며 인사를 나눴는데요
(39)물에 젖어 많이 변했지만
(40)조심스러운 손길로 만져보며
(41)오랜만에 발견한 과거의 흔적에 반가워했습니다.
(42)20년 전 나눠주었던 증서도 잊지 않은 채
(43)타임캡슐 증서
(44)제2학년 3반성명 김관유위 어린이는 타임캡슐 참가자로 꿈과물품명 우표, 편지20년 후 2023년 7월 19일 15시 개봉식 때 참약하고석도록 이 증서를 줌
(45)을 기
(46)희망을성취것할
(47)2003년 7월 19일
(48)인천선학초등학교장 이 명
(49)다들 이 행사를 기다렸다는데요
(50)1년 후면를 할멋진 축구선것이수가
(51)된로다도.납
(52)도
(53)고기 도 사 드 리 보낸 잡은고자주와서 도우 드릴 것이다.”멋진 화가도 될 것그
(54)드많이 빛을것이부리고
(55)2003년
(56)20년 전 본인이 썼던 편지를 다시 읽어보며
(57)졸업생들은 추억에 잠겼습니다.
(58)물건을 찾지 못했더라도
(59)반가운 사람들을 많이 만나
(60)좋았다는 졸업생도 있습니다
(61)비록 타임캡슐의 일부는 썩었을지라도
(62)- 주간학습
(63)우정은 변하지 않았던
(64)선학초의 타임캡슐 개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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