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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헬리콥터 부모’ 때문에 국방유치원으로 변질된 군대
(2)[군대도 ‘헬리콥터맘’은 못말려]
(3)- 직속상관 더 생긴듯… 軍 몸살
(4)전화·단체카톡방 통해 수시로 “보고싶어,
(5)사진 좀…”
(6)행군 따라가 간식 돌리기도
(7)과잉보호… 국방유치원?
(8)충청도 부대에 근무하는 이모(45) 원사는 최근김모(22) 이병의 어머니에게서 “아들이 다리가아픈데 경계 근무를 서게 됐다”며 보직을 바꿔달라는 전화를 받았다. 이 원사가 “건강엔 문제 없으니 걱정 말라”고 하자 “내 아들 잘못되면 책임질 거냐”는 호통이 돌아왔다. 부대는 결국 김 이병을 위해 따로 행정병 자리를 만들었다. 이 원사는 “혹시 병사가 다치면 진급에 불이익을 받을수도 있어 ‘울며 겨자 먹기’로 부모들의 민원을받아줄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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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앞으로 군은 일명 헬리콥터맘들에 대해 더이상
(2)할말이 없어졌다. 실제 앞으로 장병들의 부모들이 부대를 더 삼엄하게 감시해야 한다는 여론이다수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그동안 군 내부에서부모들이 지나치게 지휘관 업무에 관여한다며지휘관들의 불만이 많았던 상황이었는데 이번사고로 인해 앞으로 군 지휘관들은 부모들의 더욱 큰 간섭을 각오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이전부터 병영부조리와 같은 군 장병에 대한 여러사건사고가 잊을만하면 계속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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