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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라블라 3시간
(2)이번 칼부림사건 범인 심리
(3)용인에서 조촐한 정신과 운영하는 전문의다.
(4)많은사람들이 이번 신림 사건에서 범인놈을 이해못할
(5)텐데, 요약하면 병적 질투 때문임.
(6)이게 영어 병명은 있는데 아직 한국의협에서 정해준
(7)단어는 없어서 그냥 병적 질투로 대체한다.
(8)범인은 전과가 하도많아서 이미 사회적으로 뭘 해볼수있는 기회가 거의 박탈당했을 것임. 자기가 아무리 애쓰고 발광해도 정규직은 커녕 알바도 제한적으로나마구해야했을거다 돈도없을거고, 뭐 지 업보지만 oo그래서 좌절을 많이 했을거고 사회에 대한 불만이 폭발직전까지 쌓인 와중에 그 타겟을 자기랑 같은 젊은 남자에게 돌린거임. 걔네들은 똑같은 젊은 남자임에도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졌거든, 직업이나 여친같은거
(9)나도 가끔 비슷한 환자들이 찾아온다. 예를들어서 유산을 2번이나 한 임산부가 다른 멀쩡한 임산부 보면 욕하고 싶어진다던지, 지금까지 연애경험없는 20대 후반남자가 지나가는 커플보면 가서 시비걸고 싶어진다던지.자기랑 조건이 비슷한 다른 대상이 자기가 가질수 없었던걸 가졌을 때 그 대상한테 공격성을 가지는 경우가 있음. 범인이 사람 찌르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앉아있던게자기딴에는 사회에 대한 응징이고 불만 해소라서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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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이제 가질수없는걸 당연하게 누리는 사람들을 공격해서 사회적 박탈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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