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니킥, 여친은 펀치… 車에서 난투극 벌인 연인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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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던 남성을 여성이 먼저 구타하고 머리채를 잡아당겨서 운전 방해로

대형 교통 사고가 날  위험성이 다분했는데  벌금 300 ? … 이건 좀 이상하네요 …

남친은 니킥, 여친은 펀치... 車에서 난투극 벌인 연인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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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형사1단독(재판장 송병훈)은 폭행·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2)징역 6월을, B(여·31)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3)사건은 지난 2월 포항의 한 도로에서 남자친구 A씨가 운전하던 차 안에서 시작됐다. B씨는 A씨와 차 안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A씨의 얼굴을 3차례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4)B씨에게 맞은 A씨 역시 도로에 차를 세운 후 무릎으로 B씨의 얼굴과 머리를 5차례 가격해 골절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5)재판부는 피해자를 위한 돈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B씨를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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