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훌쩍 강남 아파트 부촌 주민……

(1)갑질로하였습니다.
(2)경비원이유서를 남기고
(3)- 경비원, 미화원 일동
(4)”집값 떨어진다” 주민들 항의에
(5)추모현수막 내린 강남아파트

(1)[영상] “집값 떨어진다” 주민 항의에 숨
(2)진 경비원 추모현수막 철거
(3)(서울=연합뉴스) 관리자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의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경비원이 일한 아파트에 걸렸던 추모 현수막이 주민 항의로 이틀 만에 철거됐습니다.
(4)서울 강남구의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16일아파트 입구에 걸었던 ‘관리소장과 입대의회장 갑질로경비원이 유서를 남기고 투신 사망했다. 경비원, 미화원일동’이라고 적힌 추모 현수막을 내렸습니다.
(5)이 아파트의 한 관계자는 “집값이 내려간다는 주민의항의가 빗발쳤다”며 “단지 안과 후문에 있는 현수막은두고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정문) 입구의 현수막만우선 제거했다”고 말했습니다.
(6)현수막은 지난 14일 사망 사건이 일어난 직후 설치됐는데요. 주민들은 경찰과 구청 측에 현수막을 떼 달라는민원을 여러 차례 넣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아파트 직원들은 단지 내 곳곳에 붙었던 ‘갑질 주장’ 전단 역시 같은 이유로 일부 수거했습니다.
(8)호소문에는 사망한 경비원이 관리소장의 부당한 인사조처와 인격 모독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