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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교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학생이 몸을 휘청이다주저앉습니다.
(2)바닥에 주저앉았다 일어나길 반복하더니 이내 드러누워머리를 붙잡고 고통스러워합니다.
(3)두통을 호소하던 초등학교 6학년 A양이 보건실에 갔다교실로 돌아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4)[A 양 어머니 : “(친구들이 딸의) 안색이 너무 안좋았다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물을 뜨러 가다가주저앉았었다는 얘기를 하는데….”]
(5)3분 넘게 홀로 방치됐던 A양은 비명 소리를 들은 교사가문을 열어준 뒤에야 밖으로 나왔습니다.
(6)학교로부터 연락을 받은 A양의 엄마가 학교에 도착했을때 이미 의식을 잃어가는 상태였고 119구급대를 불러병원으로 갔지만 뇌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7)A양의 부모는 뒤늦게 엘리베이터 영상을 보고경악했습니다.
(8)A양이 이미 복도에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힘들어했고 엘리베이터 안 비명이 밖에서 들릴 정도로위급한 상황이었는데 학교 측이 119에 신고조차 하지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9)[A 양 어머니 : “딸 이름을 외치면서 불렀는데, 눈을 못마주치더라고요. 이미 눈이 푸면서 좌우로 계속흔들리고
(10)교사에게 두통을 호소한 지 50분 만에 구급차를 탔지만소아 응급환자를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 1시간 넘게응급실을 찾아 헤맸습니다.
(11)학교와 길에서 2시간을 허비한 A양은 진단에수술을 받았지벤 Zㅜ 번에 숨졌습니다.혈
(12)학교 측은 “부모가 오기 전까지 대답할 정도로 의식이있었다”며 응급처치 매뉴얼에 따라 대처했다”고밝혔습니다.
(13)A양 가족들은 학교 관계자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14)계획입니다.
지방은 병원인프라가 너무 약함…
재벌들이 괜히 서울사는게 아님.
정말 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