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퇴근후 저녁먹고 침대서 유튜브 보다가 살짝 잠들었는데 둘째가 밖에서 화재경보 소리 난다고 깨우더라구요.
나가보니 아랫층쪽에서 경보들리고 타는 냄새 나길래 한층정도 내려가보니 아랫층 사람들도 나와서 불난것 같다고..
침착하게 네식구 계단 이용해서 내려오며 혹시나 몰라 119 신고하니 이미 접수 됐다고 출동 하셨다고 하시고 혹시 불난거 모르는 집 있을까봐 불났어요 소리치며 내려왔죠
아파트 정원으로 나오니 사람들 다 나와있고 잠시뒤 소방차 경찰차 엠뷸런스오고.. 4층에 불난곳 화재진압하는데
전 밖에서 소방차에서 호스로 물쏴서 불끄는줄 알고 기다렸더니 소방관들이 올라가서 내부에서 불을 끈것 같더라구요.
약 한시간 정도 지났으려나 완전히 안전해진거 확인됐는지 귀가해도 된다고 하여 들어가며 계단 이용해서 올라가는데 화재난 층에 소방관들 계시길래 온가족이 감사합니다! 하고 올라갔네요.
모두 불이나서 대피할때 불이난 곳으로 들어가는 소방관님들.. 진정 영웅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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