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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것은 바로 몬테크리스토 백작
(2)1년 하고 5개월이라는 연재기간 도중 240만자나 되는 도라이같은 분량을뽑아냄.
(3)(책이 너무 재밌어서 많이들 체감을 못하는데 이 책은 반지의 제왕보다 길고그 악명높은 레미제라블 원본이랑 거의 맞먹는다(민음사 완역본 기준 2282장))
(4)매일 연재 기준 일당 5천자, 주 5일 연재 기준 일당 7천자나 되기에, 한국웹소설과 맞먹거나 그 이상인 집필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
(5)근데 오직 재미만으로 집필 20년만에 고전소설의 반열에 들어버린 우주명작이다.
(6)구성도 무지막지하게 탄탄하고 떡밥회수에 업보 리턴까지 천재 작가들이 모여 수십년 고민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완벽하다.
(7)후대 모든 복수물이나 관련장르물은 모조리 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영향력하에 있을 정도.
(8)근데 뒤마는 이거 쓰기 몇달 전 고전 우주명작 삼총사(Three Musketeers)를 3~4달만에 집필완료한 경력이 있다..
(9)모든 복수물의 조상이 되신 테스형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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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히 2023-07-17 15:07:383 1200
(2)빠르게 쓰기도 어렵고 잘 쓰기도 어려운데 둘 다 해
(3)낸 사람 [3]
(4)아이추워어른더워 2023-0751761950:4
(5)어떻게 사람 이름이 덤애스? [6] 이동
(6)솔밑 2023-07-18 00:36:04 36570
(7)후기 : 오래 된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스포라서 함부로 말하기가 어렵다. 복수의 화신이자 폭풍 중년 간지의 주인공, 개성있고 컨셉 확실한 4인의 메인 빌런, 비극적으로 엇갈리는 히로인 1, 인생 고점/나락을 오락가락하는 히로인2, 은인과 기연의 존재, 가끔 지나친 것 같기도 하지만 여튼 BL 수요 공략 서비스 설정, 길지만 나름 폭풍같은 기승전결, 진흙탕같은 배신과 음모 갈등속에서도 가끔 나타나는 인간미가 만드는 입체적인 인물상, 미니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할 수 있는 서브 등장인물 로맨스, 장대한분량에 비례하는 설정 구멍은 있으나 재미와 몰입감 하나로 다 묻고 가는 그 작품, 고급스러운 아침막장드라마가 있다면 바로 이 소설이 아니었을까?[1] 이동
복수 이야기는 아라비안 나이트에도 많은데… 하다가도
계획을 세워 하는 복수는 또 다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