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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어에 대한 오해로 생기는 해프닝도 많다. 한 교사
(2)는 “학생 알림장에 교과목 국, 수, 사, 과를 적어줬더니 다음 날 학부모가 아이한테 소면 국수와 과일 사과를 들려 보낸 일도 있었다”고 했다. 또 다른 교사는 “가정통신문에 ‘체험학습 중식 제공’이라는 안내문구를 본 부모님이 ‘우리 애가 중국 음식을 싫어하는데 일방적으로 점심 메뉴를 결정하면 어떻게 하느냐고 학교에 민원을 넣은 일이 있었다”며 “실제로일어난 일들”이라고 했다.
(3)교사 D씨는 “최근에는 가정통신문이 인쇄물로 배부되는 게 3, 모바일 앱인 ‘e알리미’로 발송되는 게7정도 되는데 e알리미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부모님들이 적지 않다”며 “특히 방과후 수업은 e알리미로 수강 신청을 받는데, 꼭 신청 기간을 넘겨 나중에전화나 문자로 신청하시는 일이 허다하다. 디지털활용 능력과 디지털 문해력도 우려되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