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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초 인근 교직원 블라인드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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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부모들 진짜 미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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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블라블라 어제공무원 illili1233
(2)서이초 인근서 근무하는 교행이다.
(3)어제 안좋은일있다는 소식만 듣고 발만굴렀는데
(4)오늘에서야 다 공론화되었네.
(5)서이는 이 인근에서도 큰편에 속하는학교야.
(6)너무 충격이고 맘이 찢어져.
(7)근데 여기 교사들이야 말도못하겠지만
(8)이 지역이 이런건지 민원 진짜 ㅎㄷㄷ하다.
(9)난 초중고 교육청 도서관 두루 일했는데 초등이 거의 넘사벽 민원이 더럽다.
(10)첨에 초등왔을땐 충격장난아니었다. 아니 이런걸로 민원을..?
(11)강남서초고등학교는 주로 내신시험문제오류 이런걸로 싸우는데 초등은 진짜 민원이 황당그자체였어.
(12)나는 교육경력도 나름 길고 워낙 다양하게 일해서노하우가 있는데도
(13)진상 학부모한테 잘못걸려보니 딱 죽고싶더라고.매일매일 같은시간대에 전화와서
(14)(아이들 등원,등교시킨 시간으로 추정) 온갖소리를다하는데
(15)(내 남편이 누군지아냐, 공무원주제에, 너하나 보내
(16)는건 일도아니다 등등)
(17)같이 맞받아 칠수가 없는게 제일문제다.
(18)내 성질에 야이 미친년아 적당히해라 하고싶어도
(19)그랬다가는
(20)딱 그부분만 녹취해서 퍼트린다..?
(21)그냥 정신병자였어. 정당한요구도 아니야.
(22)자세히쓰면 문제될까봐 자세히는못써.
(23)살짝 예를들면
(24)아침에 아이들가는데 교직원이 인상쓰고지나가서
(25)교육에 악영향이다.
(26)크록스 신고 다니는거 꼴보기싫다,
(27)6*6의 정사각형 신발장이 있는데 그반에 한명이
(28)전학왔다?
(29)그럼 하나를 더 달아야하잖아? 툭튀어온 형태 그게
(30)차별이라고 기분나쁘니
(31)똑같이 정사각형으로 만들어라 7*7으로..이런식이
(32)그냥 적당히 쓰시면 안될까요..하는순간 급발진이
(33)그리고..여담인데 내가 겪어본 힘든학부모는 교수
(34)가 가장많았다.
(35)특히 스카이이상급..
(36)탑급 연예인 학부모도 많이 만났는데 오히려 굉장
(37)히 몸사린다.
(38)특히 남펀이 연예인인경우 부인이 더 조심하는경
(39)우가 많았다.
(40)(딱 한명 아닌경우봤다. 부인이 진상)
(41)근데 어떤 여자 아주 유명 연예인은 학교행사 열~
(42)심히 참여하고해도 애가 문제였다. 전학가더라.
(43)그리고 지금 정치인 얘기나오는데..보통 정치인 학
(44)부모는 오히려 매너가 좋았다.
(45)특유의 쪼?가 있긴한데 본인아이가 얽혀있고 평판
(46)때문에 그렇게 함부로 못한다.
(47)만약 기초의원이 그랬다면 진짜 미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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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때문에 그렇게 함부로 못한다.
(2)만약 기초의원이 그랬다면 진짜 미친거다.
(3)사회생활하면서 가장 충격적인말을 잘모르는 학부모에게 들었다.
(4)직업이 그러니 하는짓도 무식하고… 자식 잘~키우셔야겠어요. 그러더라.
(5)s대 교수님학부모님께서. 인터넷 이름만 치면 줄줄나오는분이다.
(6)이런분은 스스로 꼭 자기가 누군지 밝히신다…그래 교수님들 다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본다.그러는 너는 비싼 사립보내지 왜 공립쳐보내서 갑질하고 ㅈㄹ이냐 할것같지만
(7)그말 듣는순간 머릿속이 하얘져서 말문이 막히고손이 벌벌떨려ㅠ
(8)내가 잘못한거 하나없는데도 내가 잘못한건가? 싶
(9)이게 뭐지? 싶어.
(10)학교는 그런 이상한 요구를 다 들어줘야해..그래야
(11)좀 잠잠해.
(12)징하게 당하고나니 나중엔 학부모만보면 가슴이두
(13)근거리고 그렇더라.
(14)개소린거 아는데도 엄청 상처되구..
(15)그고 제도적으로도 교직원을 보호하는 제도가 거
(16)의없지..
(17)학부모 민원은 누군가가 업무를 대신 맡지 않는이
(18)상 어쨌든 내가 해결해야해.
(19)그래서 방어적이 돼.
(20)학운위등 학부모랑 자리가 생길때마다 말조심또말
(21)조심하게되고
(22)발언도 최소한..학부모가 친밀히 다가와도 무조건
(23)도망가게돼.
(24)슬프지..
(25)그 어린 교사가 얼마나 막막하고 앞이 안보이면 그
(26)랬을까..
(27)그것도 얼마나 억울하면 학교서말이야. 너무 안타
(28)어쩜좋냐 진짜ㅠㅠㅠ 너무 너무 맘아파…
(29)저경력 교사들 눈치보고 힘들어하는게 보이고,
(30)또 얼마나 이쁜지 몰라…
(31)나는 교행이지만 더 하나라도 챙겨주려고하고 서
(32)류작성하는거라도 도와주려고했거든.
(33)집이 이근처라 매년 어린이날 교대행사가면 미래
(34)의 초등교사들보면서 이쁘다 생각도하구..그래서더 맘이 아파.
(35)정말로 이사건 꼭 크게 공론화되어 변화가 있길바라.
(36)억울함이 풀리길..
(37)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8)블라인드하이어에서 이직하면 이직축하금 200만원!
(39)| 사무용가구 상담은 데스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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