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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독] 은행 창구서 ‘100억 수표’ 들
(2)고 도주…경찰, 40대 남성 수사
(3)입력 2023.07.18. 오후 2:44 수정 2023.07.18. 오후 3:27
(4)유서현 기자
(5)1) 가가 ⑤
(6)자금운용사 돈으로 발행된 100억 원어치 수표
(7)를 은행 창구에서 그대로 들고 달아난 남성을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8)서울 중랑경찰서는 어제(17일) 자금운용사 측의 고소를 접수해 43살 남성 A 씨의 소재 등을파악하고 있습니다.
(9)A씨는 어제 오후 2시쯤, 서울 중랑구에 있는한 시중은행 지점에서 모두 100억 원에 이르는수표 14장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10)이는 사업 상대들에게 자금 능력을 과시하고싶다는 A 씨 요청에 따라, 자금운용사가 계약을맺고 계좌로 잠시 넣어줬던 돈이었습니다.
(11)애초 A 씨는 자기 이름이 적힌 이 수표들을 사진으로 남긴 뒤, 동석한 자금운용사 관계자에게바로 돌려주기로 했지만, 확인해 보겠다며 수표를 받아든 뒤 그 자리에서 도주한 겁니다.
(12)자금운용사 측 요청에 따라 현재 해당 수표들은 지급이 정지된 상태지만, 자금운용사는 100억 원 손해를 본 상태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91149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