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왜 하냐는 질문받은 격투기 선수의 반응 ㄷㄷㄷ..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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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잠깐 다른 이야기를 해보겠다. 양 팔에 사람 이
(2)름을 문신으로 새겼다. 부모님 성함?
(3)맞다. (양 쪽을 가리키며) 한쪽은 아버지, 한 쪽은 어머니.
(4)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5)예전에 괌에서 시합할 때였나 감량하는게 너무힘들었는데 무심코 팔을 보다가 뭔가 새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한국에 가자마자 바로 새겼다.큰 고민없이 했고, 후회하지 않는다.
(6)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셨나?
(7)부모님이 안계셔서 그건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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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미안하다.
(2)괜찮다. 엄청 오래된 일이다. 아마 아버지가 보셨다면 싫어하셨을 것이다.
(3)한국에서는 여전히 문신에 대한 안좋은 반응이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물어본 것이었다.
(4)이정도는 뭐…어르신들은 좋게 봐주시더라. 목욕탕에 가면 어르신들이 ‘무슨 문신이냐’고 물어보신다. 그래서 답해드리면 ‘효자네’라며 칭찬해주신다(웃음).

효자는 인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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