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계신 대피소에 와봤는데 마음이더 아프네요…카페 댓글ㅋㅋㅋ

(1)아이러브오송
(2)지역현안방 >
(3)부모님 계신 대피소에 와봤는데 마음이 더
(4)아프네요.
(5)현 대피소 상황입니다.
(6)내 가족이 저기 있는거 몰랐으면 그냥 지나쳤을 대피소라는 곳이예요. 생각 이상으로 열약하네요.
(7)스티로폼이랑 담요 달랑 지급 됐다더니 스티로폼도 아니고 얇디얇은 호일같은 단열제?! 예요. 뉴스에서 잠깐씩 보이던 이재민 지원 모습이랑 이곳은 또 무척 다르네요.
(8)더 말하기 싫을 정도예요. 여기서 집에 물 다 빠질때까지 부모님이버티실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1)부모님 모시고 가신거죠.
(2)아이고 맘이 짠하네요
(3)2023.07.16. 13:24 답글쓰기
(4)사건 터지고 수습하느라 정신없는데 어느정도 수습하면 더나아지겠죠.
(5)근데 자식이 있는데 왜 부모님이 저기서…??? 본인 집에 모시면 안되는거에요??
(6)모ㄹㅇ 1
(7)부모님이 급히 대피하느라 저곳에 가계신거고 소식듣고 달려가신것 아닐까요?? 가셔서 상황알려주시려 사진올리신것같아요….
(8)2023.07.16. 13:39 답글쓰기
(9)원 2 N
(10)상황이 있으시겠죠 그런부분까지 상관할일은 아닌듯합니다
(11)2023.07.16. 13:42 답글쓰기
(12)1 작성자 N
(13)지금 수습이 어디있나요 각자도생인데 그리고 어디 휴
(14)가 받은것도 아니고 자식네 집에서 보금자리 잃으신
(15)분들이 편히 계실수 있을까요? 진짜 본인 사정 아니라고 쉽게 말씀하시네요.
(16)2023.07.16. 13:58 답글쓰기
(17)님 말씀처럼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죠. 그건 당연한거아닌가요??? 그러면 다른 지역 대피소들은 어떻게 대피소다운 모습을 하고있는건가요? 그리고 자식있는집에 피난가셨다가 마을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가 없어 다시 되돌아가신 분들이 많습니다. 모르면 가만계세요.
(18)2023.07.16. 14:04 답글쓰기
(19)내 집이 여기고 내 논밭이 여기인데 상황이 어찌되나궁금하실거고 등등 당연히 여기있고싶으신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20)이런 댓글을 굳이 쓸 필요 있으신지요…
(21)2023.07.16. 14:40 답글쓰기
(22)2 본인도 쉽게 얘기하고 있는거같은데…뭐 멀리사는것도 아니고 자식도 오송 사는데 가있지도못할 정도면 평소에 얼마나 눈치를 줬을지… 저같으면열악하다고 이렇게 글까지 쓸정도면 무조건 집으로 모십니다. 자식새끼 키워놔도 재해 입었을때 가있지도못하고 아무소용 없네요.2023.07.16. 14:58 답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