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자 잘 못 태웠다가 대인비 130만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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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두 달 전 별로 친하지 않은 아는 언니 태우고 골목 지나가다가
(2)골목집 주차장 (돌로 되어 있는 돌담 같은 건데 원래 부러져 있던 게 밖으로 튀어나와 있었고,제가 부러진 돌을 못 보고 쳤습니다)
(3)충격은 과속방지턱 수준의 충격이었으나, 저는 제 차를확인하려고 내렸습니다.
(4)근데 그 언니가 본인이 이거 잘 아는데 보험사도 잘 알고근데 이거 그냥 가면
(5)여기 집 주인이 cctv 통해서 애초에 부러져있던 돌담이아니라
(6)네가 쳐서 돌 담이 부러진 거라고 고소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말하길래
(7)저는 잘 몰라서 그렇군요 하고 보험사를 불렀습니다.
(8)보험사분이 오셔서 (돌담 뭐 전부터 부러져 있었다는 것까지 확인 후)
(9)블박 확인하셨는데, 그 언니가 대인 처리를 해달라고 해서 저는 (????????) 했고,
(10)보험사분도 대인 처리를 하면 할증이 붙고,, 대인 처리할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하니까
(11)본인이 임산부라며, 노발대발하면서 대인 처리해달라고일단 해달라고 했습니다.
(12)그냥 이때부터 잘못 걸렸다 싶었는데 안 해주면 솔직히뭔 짓 할지 몰라서 대인 처리해 줬습니다…
(13)그 뒤로 천연덕스럽게 연락도 주고받고 그러다가 애초에
(14)아무튼 제가 낸 사고는 맞고
(15)그냥 손해 보더라도 똥 밟았다 생각하자; 하고 무시했는
(16)오늘 사건 처리됐다고 카톡으로 받았는데
(17)부상 보험금 1,321,330원 14등급 받았다고 하네요
(18)저한테는 너 보험료 많이 나오니까 난 그냥 통원만 받고
(19)얼른 사건 끝내고
(20)최근에 버스가 뒤에 박아서 지금은 그걸로 입원 중이다
(21)그래서 보험사에 전화해 보니까 거의 전문가 수준이라고수상한 것이 많아 따로 추적 중이라고 하는데.. 자기들은
(22)보험사고 전문가인데도
(23)이 사람 저 사람 전화 바꿔가며, 두 달을 괴롭혔는데
(24)아마 제가 대인 안 해줬으면 지독하게 괴롭혔을 거라고
(25)인생 경험했다고 생각하래요
(26)담당자분이랑 거의 두 달 가까이 싸우고, 이백 부른 거 그
(27)최저 등급과 최저 합의 본 거라고 하는데 할증이야 그렇
(28)다 쳐도너분해서 어이가 없네요무
(29)진짜 뭐 이런 사람은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