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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동연 / 경기도지사
(2)1조 7천억 원 규모의 고속도로 사업이
(3)장관의 말 한마디로 백지화될 순 없습니다.
(4)건설, 복지 등 500억 원 이상의 모든 대규모 재정사업은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야 하며,
(5)이를 통과해야 ‘국가재정계획’으로 진행됩니다.심지어 고속도로 등의 경우에는
(6)그 이전에 관계부처 간의 협의를 거쳐
(7)’국가종합도로계획’도 수립해야 합니다.
(8)이렇게 복잡하고 까다로운 절차, 오랜 기간과 비용을 들여
(9)수립한 계획을 장관 말 한마디로 뒤집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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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동연 / 경기도지사
(2)지금의 모든 혼란과 국론분열은 갑자기 튀어나온 변경안과
(3)그에서 HI로되 배지하 때문에 일어나 의인| I
(4)동연 / 경기도지사
(5)기존 노선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되거나,
(6)주민들로부터 강력한 교체가 있었던 바가 없습니다.
(7)연 / 경기도지사
(8)수년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멀쩡하게 ‘예비타당성조사’까지마친 사업을, 단 6개월 만에 뚜렷한 이유도 없이 변경했습니다.
(9)그런 과정에 대해 의혹이 제기될 수 있고, 의혹이 있다면사실을 명백히 밝히면 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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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기획재정부 출신인데, 이같은 상황겪어본 적 있나?
(2)김동연 / 경기도지사
(3)기재부 2차관, 부총리까지 하면서 숱하게 많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봐왔고 예타를 통과한 사업들에 대해서
(4)예산을 배분하는 일을 많이 경험했습니다만이와 같이 1조7천억 원에 이르는 국책사업을
(5)해당 장관이 말 한마디로, 그때까지 진행돼왔던 절차를 무시하고손바닥 뒤집듯 하는 건 처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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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동연 / 경기도지사
(2)정말 이례적인 일이고, 만약에 제가 경제부총리로 있을 적에경제부처 장관이 그와 같은 일을 했다면
(3)경제부처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로서대통령에게 해임 건의를 할 정도로
(4)동연 / 경기도지사
(5)이것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장관직이 뭐 노름판의 판돈입니까?
원희룡 넌 내손바닥안에 있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