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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폐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입니다.
(2)자막뉴스 •
(3)2017년에 폐암 2기 진단을 받았으니 4월이면 벌써 만 6년이 됩니다. ‘폐암’ 진단을 받았을 때는 세상이 끝난 것만 같았는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다니 제 자신도 놀랍습니다.
(4)저는 2017년 당시 폐암 2기 a 로 진단 되었고 다행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 경과는 좋았지만, 이 암이란 녀석이얼마나 끈질긴지 4년 6기니다. 암 크기는 아주 작았으나, MRI 검빠지는 순간이었습니다.
(5)사 결과 뇌에 까지 암이 건강보험이 되지 않아 경제적
(6)의사 선생님께서는 처음 뇌전이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egfr변이가 부담이 너무 큽니다 pmri 에서
(7)뇌전이가 발견되자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타그리소로 변경해 주셨어요
(8)지금 생각해 보면, 건강보험 급여가 되지 않아 한달 600만원 이상인 타그리소를 환자에게 쉽게 권하기 어려운 마음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9)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타그리소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0)그런데, 바로 이런 게 기적일까 청원은 받아들여졌고 소를 먹기 시작했고 컨디션이 눈에 띄게 좋
(11)아졌습니다. 복용한 지 약 3개월 뒤 받은 검사에서는 모든 종향이 없어졌다는 정말 기적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은
(12)3개월에 한 건강보험 적용 절차가 진행 중이지만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13)사람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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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다고 자막뉴스수도 없습니다.
(2)그리소로 좋은 효과를 보고 있지만, 치료비가 버거운 암 환자는 비단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3)암 환자와 가족들은 암 투병 만이라도 버거울 텐데, 약값과의 사투로 하루하루가 고통스럽습니다.
(4)암 환우회 사이트에는 타그리소 약값 부담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고 방글라데시 제네릭을 구하는 방법을 알려 달라」타게 호소하는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몇알 이라도 아니면 한알 이라도 구할 수 없냐고 애타게 간청하는 글이 자주 올ㄹ니다.
(5)두 타그리소 1차 치료 급여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입니다. 타그리소가 효과가 없는 약이라면, 왜 그토록 많은 환자들속 먹고 싶어 하겠습니까. 돈이 없어 암 환자가 치료를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합니다.
(6)그리소가 1차 치료 급여에서 밀려나 있었던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돈 때문에 치료를 포기했을 지 알 수 없습다.
(7)여전히 비용은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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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한양행 R&D
(3)이런 가운데 유한양행이 폐암 신약인 ‘렉라자’를
(4)건강보험 급여적용이 될 때까지 무상공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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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막뉴스 •
(2)1년을 복용할 경우
(3)연간 7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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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막뉴스 •
(2)국내 신약 가운데 보험 급여에 등재되기 전까지무상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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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한양행 측은 이번 무상 지원 결정이시장을 선점하려는 마케팅 전략이 아니냐는 지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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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회환원은 유한양행,
(3)유일한 회장님의 뜻”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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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막뉴스 •
(2)환자들의 필요와 경제적인 부담을 고려한사회 공헌 성격이 강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케팅 전략아니냐고 시비거는건 뭐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