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이어폰이 고장나 새로 구입한 저가 블루투스 이어폰(SRTWS-04) 입니다
가격(21500)에 어울리지 않는 힘찬소리를 뿜어내 사용후기 올립니다
전에 사용하던 60,000원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저음은 밀도가 단단하고 야무지게 나오며 고음은
귀를 찌르지 않는 정도의 찰랑거림입니다
또한 내장된 실리콘 이어캡은 체온의 열기에 재빠르게 반응해 귓속에 양면 테이프로 붙인 듯 찰싹
밀착되어 서브우퍼같이 저음재생에 도움을 주며 심한 몸놀림에도 이탈이 없습니다
이어폰의 좌우방향을 바꾸어 착용해보니 이어폰의 설계 탓인지 귓속 내부에 좀더 밀착되어 저음이
좀더 강화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개인의 관능평가로는 가격으로는 예전 제품의 3/1가격대의 제품이지만 저음의 주먹질이나 따갑지 않은
고음재생,밀착성등 전체적으로 훨씬 본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입니다
사진 왼쪽에 있는 스펀지 이어캡과 오른쪽에 있는 회색 이어캡은 별도로 구매한 것이며
스펀지는 소재의 특성상 귀의 연골에 무리를 주지 않아 부드러운 착용감을 선사하나 소리를 반사
시킬수 있는 소재가 아닌지라 밋밋하고 해파리 같은 흐믈거리는 소리를 들으실 겁니다
둥글부드러운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강추
기분좋은 한 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