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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5번째사자후
(2)유럽에 온지 1년 정도 되었어요. 여기 애들의 개방적인 성문화에 흡수되고 있어서 미치겠어요. ‘so cute’하다는 이유로사귀는 사이가 아니여도 그냥 데이트하듯 잠자리를 하는친구들 사이에 있으니까 저도 점점 마인드가 달라지는 것같아요. 한국에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리고 그 사람에 대한멘탈적인 사랑에는 변함이 없는데 신체적으로 so cute 한외국남자애랑자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원래성욕이 강한 편이예요) 일단 그건 안 될 생각이라고되뇌이면서 저한테 접근하는 남자들을 열심히 쳐내고 있긴한데 점점 흔들려요. 분명히 저도 한국에 있을 때에는 정신적,육체적 사랑은 분리될 수 없는 것이고 남자친구가 있으면서아무 생각없이 다른 남자랑 잠만 잔다는 건 미친 소리라고생각했는데, 요즘은 분리가 되는 기분이예요. ‘자유로운연애’라는 것이 존재할 것만 같은 그런 느낌. 어제는
(3)남자친구랑 통화하다가 아무 생각없이 나 근데 다른 남자랑
(4)잠자도 되냐고 물어볼 뻔 했어요. 남자친구를 속이거나
(5)힘들게 하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어요. 왜 자꾸 그냥남자친구를 설득하고 싶어지죠.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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