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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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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끼리를 그리겠다는 아이가 소를 그렸습니다.
(2)왜 이렇게 그렸냐고 물었더니 종이를 박박 찢어버리면서 안 그리겠다고 악을 씁니다.
(3)이런 걸 일본 말로 ‘뗑깡’, 한자어로 ‘전간(癲癎)’, 우리말로 ‘지랄’이라고 합니다.
(4)이 말은, 양평고속도로 노선이 왜 바뀌었느냐는 질문에 같은 반응을 보이는 자들에게도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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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민주당이 사과한다면 사업 재추진 가능” – 원희룡고속도로 종점 변경의 사실관계를 떠나, 자기 기분이 나쁘면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기분이 나아지!!다시 할 수 있다는 말이네요.
(2)박근혜 때는 “이게 나라냐?”라고들 했는데, 이제는“이 나라가 다 네 거냐?”라고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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