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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걸렸습니다 세후 200 달성까지
(2)중소기업의 현실
(3)처음으로 찾아 온 배신감_
(4)새로운 직원이 들어오게 됐습니다.
(5)일은 제가 훨씬 더 잘하고
(6)그 직원이 저와 급여가 비슷한 겁니다
(7)심지어 그 직원은 경력직도 아니었고 신입이었습니다
(8)2019년에 100만원대로 직원 구하려면 아예 지원조차 안 한다는 이유
(9)갑자기 벙찌면서 그럼 나는 뭐지 나는 뭘까
(10)그러면서 처음으로 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11)회사에서 정이 완전히 떨어져 나가 이직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12)그렇게 2020년에 206만 원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그만두게 됩니다.
(13)17년 동안 죽어라 일하고 연봉협상하면서 중소기업 열심히 다님
(14)그러다가 회사에서 신입을 새로 뽑음
(15)그런데 그 신입이 본인이랑 월급이 똑같음
(16)회사에 따지니
(17)요새 월급 200대로 안주면 사람이 안구해진다는 답변이 옴
(18)현타와서 퇴사…..
(19)최저임금은 꾸준히 오르는데
(20)특하면 회사 힘들다며 임금동결 시전하니
(21)7년 일한 사람이랑 신입이 월급이 똑같은 기현상이 벌어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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