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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대는 난 아직 긁지않은
(2)복권이다 이 정신승리로 극복이 됨 근데
(3)38살~40살 정도 되면
(4)끼리끼리 놀게됨
(5)친구는 명문대 감 그러려니했음
(6)친구는 대기업 감 레벨업 느낌
(7)친구는 삼성 레미안 아파트 들어감 대화의 주제가
(8)차원이 달라짐 예를들어 친구가 이번에 주식
(9)떨어졌다고 걱정을 해도 난 걱정에 공감해주기 힘듦속으로 너는 그래도 집도 있고 직장도 좋고 뭐가
(10)걱정인데??? 그깟 주식…배부른
(11)소리하고있네…이런식으로 친구의 걱정은 사치같이
(12)또 예를들어 친구가 집값 떨어졌다 라는 걱정을
(13)집도 없어서 전세 사는 나에게 말하지
(14)못함….점점…어울리기 힘듬 서서히 스스로
(15)사라지는 친구들 생김 친구는 자동차 외제차 구입자연스럽게 외제차에 관한 대화를 함 이러쿵 저러쿵이야기하고 친구도 이차는 어떻고 저차는 어떻고이야기를 해도 난 속으로 흥이 안남 나는 외제차를못사니까 친구도 진짜 맘편히 말을
(16)못함…그런식으로 서서히 사는 부류가 나뉘어짐친구도 서로 형편이 비슷해야 속마음을 털어놓을수있음
(17)그리고 이런생각이듦
(18)예를들어 그 친구가 안좋은일을 당했을때 친구
(19)와이프가 바람을 폈다든지 친구가 교통사고가
(20)났다든지 돈을 크게 사기를 당했다든지….그럴때
(21)…난 진심으로 걱정해줄수있을까?
(22)나보다 한없이 잘나가는 친구의 불행에
(23)혹 나도 모르는 내심에선
(24)잘됐다~라고 생각하진않을까?
(25)이런저런 복합적인 계층이 형성된탓에 우정도
(26)끼리끼리가 되간다
(27)딱 사회진출하기전까지가
(28)대학생때까지가 여자도 평등하게 만날수있고
(29)그런듯….
(30)모든게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함
(31)우리가 어렸을때
(32)올려다 봤던 어른과
(33)내려다 봤던 아저씨가
(34)나뉘어지는거 그게 별게 아니었음
(35)어른과 아저씨는 원래 친구였었다는걸
(36)이제 깨달아가는중
(37)3 1.6천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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