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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트레이드 발표 직후 KIA 심재학 단장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삼성 박진만 감독이 KIA 김종국 감독한테 이야기를 꺼냈다. 감독들끼리 서로 해당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거다. 구단은 김 감독이 포수를 원해서 심사숙고를 했다”고 밝혔다.
(2)심 단장은 “우리팀은 현재 포수가 급한 상황이다. 곧 새로운 외국인 투수가 들어오는 상황에서 리드할 수 있는포수가 필요했다. 그 결과 프런트가 이 트레이드를 최종 승인했다”고 덧붙였다.
(3)한편, 포수 김태군은 올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는다. KIA는 이미 지난해 FA를 앞둔 포수 박동원을 키움히어로즈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왔지만, 잡지 못하고 LG트윈스에 내준 아픔을 갖고 있다.
박진만 감독이 김종국 감독에게 먼저 얘기
그리고 김종국 감독은 포수를 원했음
트레이드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