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하는 포르노 종류는?”…빌 게이츠 개인사무실 지원 여성들에 성희롱 질문 논란

(1)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 시간) 게이츠
(2)개인 사무실인 게이츠 벤처스의 보안담당 회사가여성 지원자들의 신원조회 과정에 부적절한 질문을했다고 보도했다.
(3)이 회사는 일부 여성 지원자에게 ‘불륜 관계를 가진적이 있느냐’는 질문과 함께 포르노 영상 중 선호하는 종류를 밝히라는 질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또 일부 여성 지원자들은 ‘휴대전화로 누드 셀카를찍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이외에도 ‘성병에 걸린 적이 있느냐’, ‘돈을 받고 춤을 춘 적이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5)다만 남성 지원자들은 비슷한 질문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이에 대해 보안담당 회사 측은 억만장자 게이츠 주변에서 일하는 직원이 개인적인 문제로 약점을 잡혀 외부에 이용되는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그 같은 질문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법규를 준수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