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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식료품 절도한 6.25 참전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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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가 약해져…밥에 넣을 참기름·젓갈
(2)등 7차례 훔치다 적발
(3)입력 2023.06.24. 오전 5:06 수정 2023.06.24. 오전 8:25
(4)김현주 기자
(5)(1) 가가
(6)생활고에 마트서 8만3000원어치 반찬 훔친 6·25 참전용사
(7)6·25전쟁 참전 용사인 80대 남성이 생활비가 부족해 마트에서 반찬거리를 훔치다가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8)2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7일 마트에서 물건을훔친 혐의(절도)로 80대 후반 남성 A씨를 입건했다.
(9)A씨는 4월부터 5월 초까지 한 달여간 주거지 주변인 한소형 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젓갈, 참기름, 참치캔 등을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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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범죄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로 범행 장
(2)면을 확인하고 주소지를 파악해 A씨를 검거했다.
(3)A씨는 “당장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해서 물건을 훔쳤다”면서 “죄송하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4)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나이가 드시며 이가 약해져서밥을 드실 때 참기름이나 젓갈 등이 필요해 훔친 것으로조사됐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인데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5)경찰은 사건이 경미한 데다 A씨가 생활고 등을 겪은 점을 고려해 A씨를 즉결심판 청구할 방침이다.
(6)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이 사건을 계기로 부산진구 내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중 홀몸노인 15가구를 경찰이 방문해 말벗을 해드렸다”면서 “다리에 총상을 입어 거동이불편한 분 등도 있었는데 적절한 돌봄과 지원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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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생활고에 반찬 훔친 참전용사…후원
(2)문의 잇따라
(3)입력 2023.06.27. 오후 4:49 수정 2023.06.27. 오후 4:51
(4)홍승연 기자
(5)1) 가가 ⑤
(6)부산진경찰
(7)생활고에 시달리다 마트에서 반찬을 훔친 6.25 전쟁 참전 유공자에 대한 후원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8)부산진경찰서는 최근 절도 혐의로 입건된 80대 참전용사 A 씨에 대해 50여 명이 후원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9)A 씨는 지난 4월 초부터 5월까지 부산 금정구에 있는마트에서 7차례에 걸쳐 8만 원 상당의 반찬거리를 훔친혐의를 받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6.25 전쟁에 참전했던 국가 유공자로, 매달 국가로부터 받는 지원금 60만 원으로 생활하왔는데 “당장 쓸 수 있는 생활비가 부족해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라가 아닌 국민들이 챙겨주는 대한민국이라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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