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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구제카페에 올라온 음주운전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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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늘부터 결격기간 2년 시작이네요
(2)비가오는 시점에 퇴근하고 집사람과 식사를 하며
(3)여름휴가계획부터 시작해서 계획잡자고 하는데
(4)사실 집사람한테는 음주사실을 알리지 못하고 혼자서 끙끙 지냈는데
(5)저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서 표현이 되는지
(6)제 자신이 잘못된 행동으로 이 상황에서 항상 죄인으로 살고 있는데
(7)오늘 집사람이 자꾸 캐물어서 홧김에 오픈을 하여 대
(8)판 싸웠네요 ㅜT
(9)5시부터 지금까지 술마시고 집에 들어왔네요
(10)항상 매년 봄 여름 겨울 카라반이나 버스캠핑카를
(11)보유 하고 있어서 끌고 캠핑을 즐기고
(12)할리오토바이를 타며 항상 드라이브도 즐겼는데
(13)이젠 하지못하니 집사람도 열받았는지 집구석나가라네요 하…….
(14)그 한마디에 저도 홧김에 술 한잔 찐하게 먹고 이제들어와서
(15)하소연할곳은 이곳뿐이라 ㅜㅜ 참 난감합니다
(16)물론 제가 잘못한것은 인정합니다만 위로 받을려고한것도 아닌데
(17)괜히 큰소리에 쌍욕에 하,,,,듣고 있다보니 제가 욱해버렸네요
(18)매년가던 캠핑 추억이 참 많은데 집사람이 화가 많이 난모양입니다
(19)육상면허 1종대형,특수견인,특수소형견인 2종소형,렉카등 한방에 면허 다 날라가버리니 참 미칠지경이네요
(20)일단 내일 행정사님 통화한번해볼려고 합니다 면허살리겠다는 의지는 많지만 기대는 하지않네요 왜냐3진이니깐요
(21)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어떻게든 해보고 포기해야겠죠?ㅜㅜ
(22)참 쓸쓸한 4월5일밤입니다 2년동안 어떻게 견뎌야
(23)할지,,,
(24)면허없이는 생계도 힘든데 참 머리가 복잡한 하루가되네요
(25)몇백만원이든 일천만원든 면허만 살릴수 있다면 과
(26)감히 투자해서라도 복원시키고 싶네요 ㅠ
(27)두서없이 쓴글 죄송하지만 저보다 힘든분들도 많이
(28)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29)모두 힘내시고 경험이라 생각하고 이 아픈 잘 이겨내도록 합시다
(30)쪽팔려서 누구한텐 이야기하지도 못하네요 ㅠㅠ
(31)참 괴로운 밤입니다 안방에는 들어가지는 못해서 서
(32)재에서 쪽잠이나 자고 출근해야하는 이상황 ㅠㅠ좋은밤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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