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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아영 ‘고문 살인’ 아니었다…“외상·출혈 없어” 반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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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캄보디아에서 숨진 BJ 아영. 오른쪽 사진은 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찍힌 CCTV 화면. 인스타그램, TV조선 보도화면 캡처
(2)캄보디아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유명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아영(본명 변아영·33)이 ‘고문을 동반한 살해’를 당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3)캄보디아 검찰이 30대 중국인 부부에게 적용한 ‘고문이나 잔혹행위 혹은 강간이 수반된 살인’ 혐의는 현지 사법체계상 기소 때 적용하는 혐의 범주에 해당할 뿐 구체적인 혐의는 아닌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를 ‘사인’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얘기다.
(4)아울러 시신 발견 당시 변씨의 얼굴과 몸 등에 구타의 흔적이 있었다는 주장도 사실과 다른 것으로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나 출혈 소견은 없었다”고 밝혔다.
(5)다만 시신이 48시간 동안 물웅덩이에 잠겨 있는 과정에서 변형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온다.
(6)BJ 아영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검거된 30대 중국인 부부. 현지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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