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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런 소리도 들려왔다.
(2)숨을 죽이고 기다리다가 수성대는 소리가 멀어지자 틈을 타서 두개구리는 다시 슬그머니 물 위에 떴다. 저쪽 물가에서는 얼룩이가 아양을 떨고 있었다.
(3)”으음, 얼룩아 사타구니가 가렵구나, 좀 빨아라.”
(4)”히히히, 폐하의 사타구니는 참 보들보들하셔, 양양양……….”
(5)”아이 시원하다, 자지두 가렵구나.”
(6)”히히히, 양양양……….”
(7)두 개구리는 소리를 내지 않도록 조심하여 헤엄쳐서 반대쪽에 상
(8)륙하였다.
작년 EBS 연계 작품 ’개구리‘의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