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이 한국에 놀러온 가족들을 가이드하며 느낀 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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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약 한 달간 우리 프랑스 가족이 한국에 놀러 왔습니다!
(2)열심히 가이드해주느라 정신이 없었죠
(3)참 우리가 좀 노력해야 할 게 있는 것 같아요
(4)제가 가족에게
(5)한식 요리나 식자재를 소개했는데
(6)다 일본 단어로 알고 있더라고요
(7)두부…?
(8)그니까.. 두부를 모르는데 TOFU는 알고
(9)된장찌개를 모르는데
(10)’미소수프는 알고
(11)라면보다 라멘
(12)도시락보다 벤토
(13)삼각김밥보다 오니기리
(14)인삼보다 진셍
(15)솔직히 좀.. 짜증났거든요
(16)파비앙의 한식
(17)제가 프랑스에서 한식 책을 출간한 적이 있는데
(18)일부로 식자재를 다 한국말로 썼어요
(19)Seautro 음식 이름도 다 그대로 고유명사로
(20)Kimchi fried rice가 아닌
(21)[김치볶음밥!
(22)’우리가 이런 노력을 해야
(23)한식도 조금 더 세계화할 수 있을 거예요

누구보다 한식의 세계화를 바라고 있는

토종 프랑스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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