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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앞범퍼에 고라니 끼인채 달린 차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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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녕하세요 고라니 낑겨있던 차 차주입니다. (125)
(2)09:36 | 추천 268 | 조회 26504
(3)마마마 작성글보기
(4)안녕하세요 너무 추측성 댓글들도 난무하고해서 글을 회원가입하고 글을 쓰게 됐습니다.
(5)저 사고는 산내분기점에서 남대전ic로 넘어가는 도중이였으며시간은 6월 20일 밤 12시 30~35분 경 사이였습니다.
(6)음주운전 한 적도없고, 술도 마시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음주운전 일단 안했습니다
(7)집에 다와가는 도중 산내분기점에서 퍽 소리가 크게 난 것도아니고 그냥
(8)흔히 있는 도로에 좀 파인 것을 밟은 듯한 그런 소리만 났습니다.
(9)절대 뭐가 파손이되거나 우드득 하는 그런 소리 전혀 안났고아마 그 당시의 상황을
(10)직접 겪어보셨다면 그냥 작은 움푹 페인 곳을 밟았구나 하셨을겁니다.
(11)그러고 일단 집에가서 주차를 하고 차를 둘러볼 생각도 안했습니다.
(12)충격 당시에 그냥 타이어가 터졌나하고 공기압만 체크하고 갔습니다.
(13)고속도로 갓길에 세우고 하기도 그랬고 아무튼
(14)주차를하고 차 앞쪽이 아닌 뒤쪽으로 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15)아침에 출근하고자 나와서 또 뒤쪽에서 다가와 운전석에 앉았구요
(16)차도 문제 없이 운행이 가능해서 똑같이 출근길이였고
(17)대전 석교동에있는 한 셀프주유소에 가서 기름을 넣고있다
(18)사장님께서 발견하셔서 앞에 인형이 껴있는 거 같은데 보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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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때 제가 최초로 인지했습니다.
(2)출근도 못하고 차는 일단 주유소 한켠에 빼고 견인 불렀습니
(3)제가 인지한 것은 20일 오전 7시 좀 안된시간이였구요
(4)견인차는 7시 54분에 와서 견인해갔습니다.
(5)처음 고라니를 쳐보기도 했고, 시간이 너무 일러서
(6)인터넷 검색하고 구청에도 전화돌리고 다 해봤는데 당직직원
(7)하고만 통화가 되던 상태여서
(8)견인해서 집 근처 평소 이용하던 카센터로 간는 도중카센터에 차를 넣을 수가 없으니 일단 기다려달라해서그 근처에 차를 내려놓고 기다리고있던 상황이였습니다.그게 바로 주차장 사진이 아닌 길가에 서있는 사진입니다.그 뒤에 카센터 사장님 오시고,카센터로 넣은 뒤에서구청 담당자 분이 오시고 고라니 빼고, 정리했습니다.그게 9시쯤이였구요.
(9)고라니는 제가 스스로 빼보려했으나 빠지지 않아서 도움을 요청드렸고
(10)사체 처리관련해서도 아는 게 없다보니 그리 됐습니다
(11)여러분들이 추측하시는 음주운전 일절하지 않았고 음주 자체를 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
(12)단지 인지하는 게 늦었고, 몰랐기에 그리 된 해프닝이니
(13)정신이 이상하다느니, 음주운전자다 그런 말씀은 삼가해주시고
(14)다들 안전운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5)지금 수리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올 거 같아서 머리가 아프네
(16)인증 원하심 인증해드릴 수 있고
(17)일단은 뭐… 설명해드릴 건 저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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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고 : 6월 20일 00시 30~35분 산내분기점에서 사고(남대
(2)전ic방면)
(3)고라니 인지한 시간 : 20일 06시50분~07시 (대전 석교동
(4)한 셀프주유소에서 최초인지)
(5)- 견인된 시간 : 07시 54분
(6)- 카센터 입고되서 고라니 사체 처리한 시간 : 09시입니다.

음주운전 아니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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