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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인범은 이강인이 어린 나이지만 적극적으로 의견을
(2)표출한 게 대견했다. 그는 “후반전 막판 즈음에 한 쪽에만 볼이 있었다는 걸 말했다. 빨리 방향 전환이 돼야 하는데 쉽지 않았다는 걸 소통했다. 나도 동의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3)이어 “이강인 뿐만 아니라 홍현석 등 다른 동료들과도 공유한 부분이다. 선수들끼리 간격이 멀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런 건 다음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한 과정이다. 상당히 긍정적이다. 어린 선수들이 의견을 잘 내줘서 고맙다. 이런 걸 받아들이고 소통을 통해 나아지는 방향을 찾는다면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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