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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여자친구를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
(2)소된 럭비 국가대표 출신 피고인에게 검찰이 21일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3)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이중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A(31)씨에게 이러한 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4)A씨는 최후 진술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고 회개한다”고 말했다. 그는공판 과정에서 성폭행 등 주요 혐의를 인정했다.
(5)A씨는 올해 2월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자택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협박하고 성폭행한혐의(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상해·특수협박 등)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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