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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줌마들이 시끄럽다”…항공
(2)기 내 폭행 촉발한 문자 한통
(3)입력 2023.06.17. 오전 5:01
(4)한광범 기자
(5)1) 가가
(6)아내 지칭한 옆승객 메시지에 발끈해 목
(7)조르며 폭행
(8)法 “항공운행 안전 고려시 죄책 무겁다” 징
(9)역형 집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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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해 4월 제주에서 항공기를 탔다. 항공기가 이륙 준비 중이던 상황에서 A씨는 옆자리 남성 승객 B씨가 지인에게 보내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게 됐다.
메시지는 B씨가 한 여성 등을 지칭하며 “아줌마들이 시끄럽다”는 취지의 내용이었다. B씨가 지칭한 여성은 바로 A씨의 아내였다. A씨는 곧바로 B씨에게 “손가락 조심해라”고 말한 후, 오른손으로 B씨의 목 부위를 누르며 왼손으로 B씨 목을 졸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