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덤프트럭 기사가 말하는 난폭운전 이유.jpg

실제 덤프트럭 기사가 말하는 난폭운전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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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과자도 많거든…” 실제 덤프트럭 기사가
(2)알려주는 그들이 난폭운전을 하는 이유
(3)김진수 기자 2022년 7월 23일
(4)난폭운전의 대명사
(5)덤프트럭 그들이 이토록
(6)속도에 목메는 이유는?
(7)경기도의 한
(8)건설현장에서 만난 만난덤프트럭 기사의 이야기
(9)실제로 해당 덤프트럭 기사님은, 5년 차 경력의 기사였다. 과거 사업을 제법 크게 했다가, 사업이 잘 안 되는 바람에 돈을 그나마 많이 벌수 있다는 이야길 듣고 덤프트럭 기사를 하기로 마음먹은 사례라고 한다. 해당 기사님께 단도직입적으로 왜 이리 신호위반을 많이 하고, 속도위반을 일삼는지를 물었다.
(10)그러자 기사님은 다음과 같은 답변을 하였다. “우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예를 들어 2대의 차가 골재를 적재하고 현장으로 움직인다 치면, 현장에서도 이에 맞게 움직인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차가 막히게 될 경우 골재 전달하는 속도가 늦어진다.”, “시간 맞춰야 하는 것도 있고, 차가 너무 무거워서 오르막길 잘못 만나면 차가 못 가니, 신호를 재껴서라도 탄력받아 올라가야 한다.”라고 답하였다.
(11)생각외로 전과자가
(12)많은 덤프트럭 기사들
(13)뒤이어 기사님은 또 다른 이야길 해줬다. “아마 덤프트럭 기사 중에서, 학교 안 다녀온 사람 없을걸?”이라는 말이다. 참고로 학교는 교도소를 대신하여 쓰는 은어다. 꽤 충격적인 이야기인지라, 어째서 전과자가 있냐고 물으니 기사님은 꽤 퉁명스럽게 이야길 이어 나갔다.
(14)“합의가 안 돼서 그런 거지, 보통 우리한테 치인 차들은 최소 중상이고 심하면 사망사곤데 우리같이 탕뛰기 하는 사람들이 무슨 힘이 있나?”, “운전자 보험은 한계가 있기도 하고, 12대 중과실 사고면 보험있어도 별 효과 없어”라며 나이 드신 기사님들 중에서 꽤 많은 확률로, 전과기록이 있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뜻이다.
(15)덤프트럭이 주변에 있다면
(16)무조건 피하는게 좋다
(17)이 사실을 토대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난다. 과속과 신호위반을 일삼는 건 현직 기사도 인정한 부분이다. 따라서 운전을 하다가 덤프트럭을 마주할 일이 생기거나, 뒤따라오는 상황이 연출된다면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이다.
(18)현재 화물업계의 분위기를 바라볼 때, 정말로 큰 사건이 터지지 않는이상 잘 알려지지 않는 업계의 관행이라든지, 운전 습관에 대한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문가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벌금시스템이 너무 약하다”라는 문제점을 지적하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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