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아달라 애원하는 여간부

(1)|탄약수 임무도,얼추 생활에
(2)|적응한 ‘일병“ 박범수
(3)쒸이이이발…
(4)드디어 휴가다..!
(5)결전태세 확
(6)몰래 집들어가서 엄마
(7)깜짝 놀래켜야겠다..
(8)그토록 기다리던 신병위로휴가를 나왔다
(9)어? 엄마네?
(10)어 엄마!
(11)나 오늘 휴가 나ㅇ..
(12)아들 미안해~
(13)이번에 엄마
(14)친구들이랑
(15)골프치러 제주도
(16)가는거 깜빡하고
(17)말 못했네~
(18)어,,, 괜찮아,, 그럼 친구들이랑
(19)놀고 갈께,,
(20)그려~잘놀다가~
(21)Q 정문환 야근땜에 안됨
(22)오태석 훈련소 2주차
(23)남궁현호 전화 안받음
(24)만날얘들도
(25)김민호 범수야 미안한데 혹시
(26)10만원만 빌려줄수있니 바
(27)야! 타!
(28)-28 구 6432
(29)어? 반장님?!맞엉, 언릉타데 려다줄께
(30)지금휴가이않습니까? 역까시지
(31)오우 감삼당
(32)휴가나가서 뭐 할꺼야?
(33)그게.. 부모님은 여행 셨고없어서수가
(34)친구다들은
(35)할게 없어서 고민입니다ㅋㅋ
(36)그래그럼?지금 딱히 계획같은게
(37)없는거네?
(38)ㅇ, 예..
(39)그럼 우리집에서 놀자.
(40)반장님 잠깐만!
(41)내려주십쇼!!
(42)자대로 전간부다?친구가
(43)입왔더니
(44)꿉소
(45)시,실례합니다..
(46)짐이랑 옷은 저기
(47)놔~석에다구
(48)나 좀 씻을테니까치킨
(49)주문좀 해줘,돈보내줄께은
(50)오래 기다렸지~
(51)오늘은 내사니깐
(52)더 먹고싶으면 말해!
(53)클라우드 괜찮냐?
(54)근데 반장님은 왜 관사에서 안사십니까?
(55)피자 나라
(56)원래 정보중대 중사랑 2인실로있었는데 불편해서 내가
(57)관사
(58)나왔어ㅋㅋ
(59)여자꿉 좁은 원룸에구와긴장감도, 맥주긴풀리기 시작했다씩같이
(60)있어서생마시며를
(61)조
(62)아군인한다고 했던거,이제와서 보 어떻습니까?니반장,님렸을때
(63)할만하심까?
(64)…아무내가 자원리왔다지만…해서
(65)방공은 억까가 너심무한병과인거같아…
(66)엥, 억까 말입니까?
(67)생각해봐,무인기는 워낙 작아서
(68)눈이나 레이더로도 잡기힘든걸 맞추는건데, 거진모 비비탄총으로기를같은거라고추기나
(69)맞
(70)설령 맞췄다 한들 추락해서
(71)민간떨지역에피해어져서
(72)가면 우리만 욕먹는거라고
(73)책임지세요!
(74)추락하경로까지 계산해서는말이지데
(75)쏘것도쉽않은
(76)아니 민간 지역에 피해 안가도록
(77)알아서 잘~ 쏴야 될것이냐~
(78)쏜건 너니까
(79)니가 배상 책임져라
(80)죄송합니다.
(81)못맞춰도 욕먹고 맞춰도 욕먹는게 방공이야
(82)생각할수록
(83)벌컥 벌컥
(84)그게 제일 힘들단 말야
(85)하지만 말이야…
(86)소꿉친구인 범수 네가 자대로 와줘서요즘 내가 힘 이 나 는 거 있지..?
(87)베시시…
(88)범수야..
(89)말뚝 박아주라…
(90)그 한마디에 술이 확 깨버렸다.
(91)반장님 선넘지 마십쇼.
(92)정다혜 중사(진)의 말뚝작전은 이대로 실패인가…!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