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구글 입사한 사람의 첫출근 브이로그

(1)50대에 구글 입사한 사람의 첫출근 브이로그
(2)오늘 드디어 첫 출근일 입니다
(3)사실 꿈에도 그려보지 못한 일이었어요

(1)구글 첫 출근날! ㅋㅋㅋㅋ
(2)첫 출근하고 정신을 차려보니 한달이 훌쩍 지났네요
(3)여긴 발에 채이는게 스텐포드, 예일, 칼텍… 게다가 죄다 박사…

(1)제 첫 직장은 삼성 있었어요
(2)삼성때문에 뒤바뀐
(3)내가 정말 한국 최고의 기업에 들어왔구나 싶었죠~~~
(4)지금 느끼는 기분은 그때와는 또 좀 다르네요

(1)회사가 아닌 동네에서 찍는 이유는 아직 회사 정책이 어떤지 몰라서 걱정되서요
(2)부서에서 업무 보고 있을때는 별다른 느낌이 없이 잘 적응하고 있어요

(1)그런데 아직도 어색하고 불안한데가 있죠
(2)식당에 저녁먹으러 가면 어색해요
(3)웬지 남의 회사에 와서 몰래 먹는 느낌..

(1)뭔가 외적인것에는 신경쓰지않는 천재들? 같은 느낌???
(2)미국에서 제일 잘났다는 애들 틈에 내가 껴있어도 되나 싶어요
(3)그래서 식당가서 줄설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요

(1)외모를 말하는게 아니고 뭔가 범상치 않아 보이는 애들이 많아요
(2)길에서 마주치면 그냥 특이한 애구나 싶을텐데 구글에서 보니 뭔가 대단해 보이죠

(1)집은 2층집이고 혼자거주중이시랭
(2)가구풀옵션이고 회사로케…뭐시기인듯
(3)회사에서 전액 일부 지원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