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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소크라테스 독배 마시고 숨져
(3)승인 2011-04-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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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황원종 기자
(2)wonjjangs ekgib.com다른기사보기>
(3)아테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기원전 399년 4월27일독배를 마시고 70세의 나이로 숨을 거뒀다. 죄명은 당시그리스 사람들이 믿는 신을 믿지 않았다는 불경죄와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혐의였다.
(4)첫 배심에서 500명의 배심원들 가운데 280명이 소크라테스의 유죄를 인정했다. 아테네의 재판 방식에는 유죄가 인정된 사람에게 항변의 기회를 준 후 다시 형벌을 정하는데 이 제도가 소크라테스에게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다.
(5)소크라테스는 항변의 기회가 주어지자 “나는 죄가 없다”, “배심원들이 자신의 공을 인정하고 광장에서 향연을 베풀어줘야 한다”며 공격적인 항변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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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결국 유죄라고 인정한 280명에 다시 80명이 보태진 360
(2)명이 사형 지지자로 돌아섰다.
(3)한달 뒤인 이날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국외로 도망치라는친구와 제자들의 설득을 거절한 채 독배를 마시며 생을마감했다. 황원종기자 wonjjangs 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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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상냥한너구리 2023-06-05 00:21:17 13670
(2)소크라테스는 진짜 대단한 인물이었음.. 소크라테스의 말은 지인 기록물로만 남겨져 있지만 본인의 정의를 끝까지 실현한 사람임. 소크라테스는 중산층과 부유층의 지인들이 대다수 있었고 아테네에서 벗어날수 있는 여력도 충분했는데 그렇게 행동한다면 자신이 이제까지 했던 말들의 의미가 사라지는 거니 도망치지 않았고, 또한 아테네의 시민으로써 혜택을 받았다면 아테네에 판결이 잘못된 판결이라도 감내하는게 맞다고 이야기하며 독배를 마심
(3)사과전문가 2023-06-05 01:10:59
(4)신념을 끝까지 지킨거라 진짜 위대한 사람인듯.그와 별개로 평소에 하고 다니던 행동은 말꼬리잡아서 시비걸기가 맞긴 맞음 ㅋㅋㅋㅋ 상대방입장에서 책 읽다보면, 남이 하는 말은 되묻기 전법으로 미궁에 빠뜨리고, 그럼 당신 의견은 뭐냐물어보면 자기도 잘 모른다고 함 ㅋㅋ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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