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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필즈상 허준이 교수 “자극 없애려 몇달째 똑같은 식사… 15분 모래시계 놓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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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독]필즈상 허준이 교수 “자극
(3)없애려 몇달째 똑같은 식사…
(4)15분 모래시계 놓고 집중”
(5)입력 2023.06.08. 오후 7:49 수정 2023.06.08.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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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구에 목표는 없어요. 목표가 일시적으로 동
(2)기 부여가 될 수는 있겠지만, 목표 설정 자체가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한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3)지난해 한국계 수학자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인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40·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의 연구실. 필즈상 수상 1주년을 앞둔 5일(현지 시간) 기자가 방문한 미국 프린스턴의 연구실 책상엔 노트 뭉텅이, 샤프펜슬, 1L 우유팩만 한 모래시계가 전부였다. 바닥엔 요가매트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연구실이 단출한 이유를 묻자 그는 “다른 자극을피하고 연구에만 몰두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4)“저는 자극적인 것에 약한 사람이에요. 잘 중독되죠. 그래서 일상을 깨뜨릴 수 있는 자극은 거의 피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02375?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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