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으로 혼내준 의사

(1)처음에 혈관 잡는데
(2)(정형외과 2년차)
(3)남편환자의 혈관이다 터지는 거야
(4)어디를 찔러도 다 터져
(5)여기서 내가
(6)오기를 부리면
(7)환자가 고생한단말야
(8)손을 바꿔야 돼
(9)(1년차)
(10)”선생님 한 번만 도와주세요”
(11)라인을 잡는 찰나
(12)(그 당시 2년차) ·
(13)남편이 회진을 들어온 거야
(14)남편이 나한테
(15)완전 독설을 퍼부었지
(16)못 잡는 거 1번)
(17)안되면 주치의를 콜할 것이지
(18)네가 뭔데 바쁜 1년차를 붙잡냐
(19)너는 친구도 없냐
(20)인턴 친구한테 부탁해야지
(21)왜 레지던트한테 부탁하냐
(22)그날 울었는지
(23)안 울었는지..
(24)그래서 이미지가
(25)진짜 안 좋았거든
(26)인턴동기랑있는데
(27)(현 남편, 그 당시 2년차) (인턴 동기)
(28)동기랑
(29)남편은 친한 거지
(30)그친구가
(31)해맑게 불렀더니
(32)”오빠~~ 음료수 사주세요~~”
(33)맑게답을 하는해
(34)”뭐 마실래?ㅎㅎ
(35)남편이 너무 꼴 보기 싫었어
(36)아직도 그 자판기 앞이 생각나
(37)너무 싫어서
(38)결심한 거아니야?
(39)(내가 너랑 무조건 결혼한다)
(40)(해피엔딩?)
(41)그래서 결혼을 하게됐대요
(42)(나한테 이런 남자 처음이야)

(1)태왕사심기 2023-06-04 152513870
(2)결혼해서 경제권 빼앗고 용돈받아 쓰는 생활 만들
(3)게 해서 복수한건가…
(4)+ 추천 답글
(5)타이프 2023-06-04 19:11:35 13070
(6)베스트 2
(7)ㅋㅋ 나도 회사다닐때 사이나쁜 여자팀원들 고백해
(8)서 다 퇴사시켰었음 ㅋㅋㅋ [3]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