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살인녀 최초 신고자 택시기사 근황

(1)’정유정 가방’ 만진 손에 피가..…

(1)택시기사, 경찰 신고까지
(2)부산 북구 지난 5월 26일

(1)짐 가방 끄는 발걸음은 정말 여행가는 듯 경쾌합니다.

(1)시신을 옮기러 피해자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2)이후 시신 담은 가방을 들고 나와 택시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1)택시기사, 경찰 신고까지
(2)② 유산개월래시운송사원초반
(3)동료 택시기사
(4)본인이 아는 거 싫어하고 알려주면 안 된다고 했는데…

(1)정유정을 태운 택시 기사, 지금 주변과 연락을 피하고 있습니다.

(1)택시기사, 경찰 신고까지
(2)기사님 좀 수소문할 수 있을까 싶어서요.

(1)택시기사, 경찰 신고까지
(2)동료 택시기사
(3)지금 일 안 하겠는데. 일 안 하겠다고. 잠시 피신해 있겠다.

(1)두려워서입니다.

(1)택시기사, 경찰 신고까지
(2)택시기사 ‘혼자 여행’으로 생각해 가방 들어줘

(1)정유정은 경남 양산한 공원에 시신을 유기했습니다.
(2)기사는 애초엔 ‘어린 여자 혼자 여행 가나 보다 싶었다’고
(3)주변에 얘기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4)목적지에 도착하자 트렁크에서 가방을 꺼내 줬습니다.

(1)택시기사, 경찰 신고까지
(2)“여행 가방에
(3)물 같은 게 새어나와.…”
(4)택시 운전 기사

(1)주변 동료 기사는 “도와주려고 가방을 들어줬는데 물 같
(2)은 게 새어나와 손이 젖었다더라”고 말했습니다.

(1)택시기사, 경찰 신고까지
(2)가방 잡은 손에 피 묻어나자 경찰에 신고

(1)이 액체, 다시 택시에 올라서 봤더니 빨간 피였습니다.
(2)그래서 신고했습니다.
(3)혼자 운전하는 기사들은 최초 신고자를 걱정했고 스스로도 두려워했습니다.